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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다문화가정 협동조합 설립 ‘열심’

올해말 출범 목표 … 다양한 활동·학습 진행 중

2013.07.19(금) 17:01:33홍성신문(jasinjh@hanmail.net)

홍성이주민센터가 지난 13일 청양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다문화가정 협동조합 설립과 관련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 홍성이주민센터가 지난 13일 청양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다문화가정 협동조합 설립과 관련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제결혼 이주여성과 가족들이 올 연말 협동조합 설립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과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홍성이주민센터(대표 유요열)와 홍성국제결혼부부모임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협동조합과 관련한 공부를 하고 있다. 지난 3월 첫 공부모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회 진행됐다. 지난 13일에는 청양 칠갑산휴양림에서 협동조합과 관련한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군내 국제결혼 이주여성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가해 협동조합 운동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워크숍 강사로 나선 김연순 여성민우회생협 전 이사장은 “협동은 서로를 살리는 길이다. 국제결혼 이주여성과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협동과 사업 아이템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찾아나가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동조합을 통해 우리가 어떠한 세상을 만들어가고 싶은 지에 대한 충분한 고민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한 남편은 “서로의 힘과 의지를 모은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문화가족들이 한데 어우러져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유요열 대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교육은 국제결혼 이주여성과 남편들이 협동이 왜 필요한지,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우리 손으로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를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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