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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청사거리, 사고 빈발...대책 마련 시급

관계기관, 검토 이후 신호체계 변동 결정하겠다.

2013.07.12(금) 17:59:12주간태안신문(shin0635@hanmail.net)

지난주 태안군청 서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수습 모습.

▲ 지난주 태안군청 서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수습 모습.


최근 들어 태안군청 입구 사거리에서 잇달아 교통사고가 반발하고 있어 관계기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태안군청 사거리는 점멸신호등이 가동 중인 곳으로 태안군청으로 가는 주 출입구로 하루에도 수천대의 차량들이 교행하는 지역으로 신호 대기 시 교통 체증과 당초 개통시 차량들이 오로지 군청으로 가는 차량들이 대부분인 조건에서 점멸등이 설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이 일대에 건축붐이 불면서 다가구 주택들이 속속 들어서고 진흥 아파트의 입주가 끝나면서 교통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상태이다.

여기에다가 심야시간과 새벽 시간에 이곳을 통해 운동을 하는 군민들이 늘어나면서 보행자들의 안전에 크게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으로 변했다.

실제 최근 이 사거리에서는 오토바이와 차량 충돌에 이어 차량끼리 충동 사고로 5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이어지는 등 크고 작은 사고들이 빈발하고 있는데, 점멸등 상황에서 교차로 부분에서 사고가 계속되고 있다.

인근에 산다는 이모씨에 때르면 “이곳에서 한달이면 여러건의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되고 있다.”며 “아침저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이 질주하는 차량들 때문에 길을 못 건너는 경우가 다반사”라며 대책을 촉구했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태안군 관계자는 “조만간 서산 경찰서와 협의해 신호등의 정상 운영 등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서산경찰서 관계자도 “이곳은 태안에서 교통사고 발생이 제일 많은 지역 가운데 하나로 조만간 신호등 등 교통 체계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하겠다.”며 “신호등이 정상 가동된 상태에서 사고가 나면 신호위반이 추가되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양보 안전 운전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운전자들의 조심을 당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조만간 태안군청 사거리의 신호체계 문제는 관계기관의 논의이후에 확정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운전자들의 양보 안전 운전과 보행자를 배려하는 운전 습관의 정착이 사고를 줄이는 제일 좋은 방법이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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