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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침, 실질적인 금연율 높여

서산중, 금연교실 운영 큰 효과 거둬

2013.07.05(금) 13:20:24관리자(jmhshr@hanmail.net)


서산중학교가 보건소와 연계해 금연교실을 운영해 큰 효과를 거두었다.

▲ 서산중학교가 보건소와 연계해 금연교실을 운영해 큰 효과를 거두었다.



서산중학교(교장 서뢰석)는 2013 금연교실을 운영해 흡연학생지도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

일명 '삐딱이 바로잡기 프로젝트'로 실시된 금연교실은 학생들에게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금연을 유도함으로서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게 하려는 것으로 그 의미는 예년과 같으나 올해는 보다 실질적이고 감성적인 지도를 더 해 예년에 비해 더욱 높은 금연율을 기록했다.


'삐딱이 바로잡기 프로젝트'는 먼저 흡연학생을 철저히 파악한 후 금연다짐을 받고 두달에 걸쳐 일주일에 한번씩 경희한의원 정병식 한의사가 학교에 방문해 금연침을 시술하고 학생들은 Co체크를 통해 처음 흡연량보다 점점 줄여가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또한 흡연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찾는 다는 담배 대신 답답한 속얘기를 들어 줄 수 있도록 바른품성부 교사와 보건교사가 힘을 합쳐 매일 상담을 실시하고 그들의 금연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그리고 지역 보건소와 연계해 철저한 금연프로젝트에 참가하는 등 금연에 대한 의지를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통해 확고히 해 나가는 과정을 마련했다.


그 결과 30여명의 흡연학생을 지도하면서 금연교육 목표율을 25% 정도로 예상하였으나 실제로 12명의 학생이 철저하게 금연에 성공하는 성과를 보여 아침, 저녁으로 당근과 채찍을 함께 주면서 열심히 지도했던 교사들도 보람을 느꼈다.


호기심으로 시작해 이제는 습관이 되어버렸다는 한 흡연학생은 "처음에는 형식적인 금연교육이겠지 생각했는데 선생님들이 관심을 많이 가져주고 내 얘기를 들어주고 진심으로 나를 걱정해 주고 나를 격려해주는 모습에 또다시 담배를 피우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게 되었다" "담배는 스트레스를 없애주는 해결책이 아니다."고 강하게 말했다.


서뢰석 교장은 "어떤 교육이든 지도하는 사람과 지도를 받는 사람의 목적이 같고 마음의 교감이 이뤄진다면 효과는 더욱 더 커질 수 있다며 이번 금연교육은 전교사가 한 목소리로 금연을 강조하고 아이들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설득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고 선배들의 모습을 보고 후배들도 흡연을 시작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큰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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