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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와 농산물판매장이 하나로 태안 청포대판매장 대박 행진

2011년 영업 개시한 태안남면농협 청포대판매장 농산물 홍보 역할 톡톡

2013.07.03(수) 17:07:04주간태안신문(east334@hanmail.net)

남면농협 청포대 하나로마트가 2011년 영업개시 이후 매년 영업실적이 증가하면서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성공 판매장으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 태안 남면농협 청포대 하나로마트가 2011년 영업개시 이후 매년 영업실적이 증가하면서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성공 판매장으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원안은 박태식 남면조합장.


마트와 농산물판매장의 조합으로 2011년 문을 열면서 기대를 모았던 남면농협 청포대농산물판매장인 하나로마트가 영업 개시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농산물의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려와 기대의 목소리 속에서도 박태식 조합장의 과감한 결단으로 청포대에 자리를 잡은 하나로마트는 추진 당시에는 허허벌판과 같은 입지에 농산물판매장을 운영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에 망설인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전국적으로 농협에서 운영 중인 농산물판매장이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고, 주변에서 농산물 등을 판매하고 있는 지역상인과의 마찰도 하나로마트 추진에 주요 변수였다.

이에 남면농협은 다양한 각도로 방향을 설정하고, 각지에 있는 판매장 시설을 확인한 뒤 꼼꼼히 분석하는 작업을 거쳐 지역에 맞는 맞춤형 판매장인 마트형 농산물판매장으로 결정하기에 이르렀다. 변화된 시각으로 농산물판매장의 방향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시킨 것이다.

관광지인 우리지역 입지 여건을 충분이 파악하고 농협의 하나로마트라는 브랜드를 적극 활용하여 농산물 판매에 접목한 것이 주효한 것이다.

남면농협은 이처럼 단순한 농산물 판매에서 벗어난 하나로마트를 구축해 여가를 보내기 위해 우리지역으로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구입하도록 자리를 만들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직접 보여 주는 전략을 세운 것이다.

그로 인해 우리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지역의 농·특산물을 하나로마트에서 자연스럽게 확인하고 안정된 구매를 도우면서 태안의 이미지를 홍보하는 효과도 누리고 있다. 

특히, 청포대 하나로마트는 상권이 형성되지 않고 있는 지역에 대규모 마트가 입점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지역경기를 이끄는 한편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마트에 공급함으로써 판로가 확보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도 가치있는 장소로 호응을 얻고 있다.

청포대 하나로마트는 올해 상반기까지 영업 개시 시점인 2011년 13억2천만원(농·축산물 3억8천만원)을 시작으로 2012년도에는 17억2천만원(농·축산물 3억5천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고, 금년에도 6월 현재까지 7억7천만원을 판매하고 있어 전년대비 20% 이상 매출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남면농협 관계자는 “관광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는 지역 여건과 식생활 및 여가문화의 변화로 태안군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로 그로 인한 구미에 맞는 관광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며 “이에 남면농협은 경쟁력있는 경영을 통해 태안의 이미지를 홍보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아울러 산지 농·특산물 판매 확대로 경쟁력 제고 및 농가의 소득안정 도모에 힘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트와 농산물판매장의 조합으로 매년 성장해가고 있는 남면농협의 청포대 하나로마트는 성공한 판매장으로 알려짐에 따라 전국의 농협에서 앞서가는 농협으로 각인되고 있고 견학차 찾아오는 필수 코스가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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