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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터운 믿음으로 도농교류활동 벌여”

목면 본의1리, 성남시생활개선회와 결연 추진

2013.06.26(수) 08:43:10관리자()

 “두터운 믿음으로 도농교류활동 벌여” 사진


목면 본의1리(이장 임창빈) 주민들이 도농 교류활동으로 마을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19일 성남시 농업기술센터와 생활개선회(회장 이호순)를 초청한 것도 그중 하나다. 도시민에게 청정 농산물과 마을의 이미지를 선보인 뒤 끈끈한 정도 나눴다.

이날 임창빈 이장은 마을의 대표로서 도시민을 반갑게 맞이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김형채 주무관과 생활개선회 이호순 회장, 심선혜·이종숙 부회장, 조현복 사무국장, 김봉순 감사 등 회원 80여 명을 대접하는 일에 소홀함이 없었다. 먼저 마을회관으로 자리를 옮긴 뒤 마을부터 소개했다. “본의리는 전형적인 시골이라 순박한 동네다. 이웃지간에 화목하게 살면서 농사짓고 있다”고 자랑했다. 오연옥 무지개작목반장도 청정지역의 농산물을 설명했다. 친환경농산물로 예뻐지는 미용법까지 알려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주민과 회원들은 허기진 배를 채웠다. 마을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맛보는 자리라 인기는 만점이었다. 멜론과 토마토, 효소, 콩, 고추장, 유정란 등 직거래장터는 회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직접 사거나 주문하는 것으로 주민에게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회원들은 산마루영농조합법인(대표 박재린) 농장과 계봉농원(대표 유원조) 누에체험, 출렁다리 등의 일정으로 농촌문화를 만끽했다.

이호순 회장은 “마을의 입구에 들어서면서 농촌풍경에 매료됐다. 오길 잘했으며, 좋은 인연으로 만난 자리인 만큼 상생의 길을 걷겠다. 두 단체 간의 교류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정성희 목면장은 “우리 고장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농산물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청정지역에서 가슴에 남는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가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류활동의 주선자는 박재린 대표였다. 박 대표는 10년 전 심선혜 부회장과 거래처 관계로 만났다. 5년 전부터는 성남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생활개선회 교육 때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점차 회원들로부터 믿을만한 사람으로 두터운 신뢰를 쌓았다. 이에 목면과 본의1리 주민의 협조아래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본의1리는 성남시생활개선회와, 정산면은 성남시농업기술센터와 자매결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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