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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불균형’이 상생발전 저해

내포신도시 주변발전 토론회 “서해선전철 삽교역 신설 선결과제”

2013.06.24(월) 16:59:06관리자(dk1hero@yesm.kr)

내포신도시 주변지역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의정토론회’ 토론자로 나선 유영배 예산군의원이 상생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 내포신도시 주변지역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의정토론회’ 토론자로 나선 유영배 예산군의원이 상생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내포신도시 예산쪽과 홍성쪽의 개발 불균형이 19일 예산군 덕산면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내포신도시 주변지역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의정토론회’의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특히 의정토론회 참석자들은 내포신도시와 삽교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선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이 선결과제라고 입을 모았다.

김기영 충남도의회 부의장과 예산군개발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의정토론회에서 이영재 예산군개발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포신도시 홍성쪽에 비해 예산쪽 개발이 상대적으로 부진해 예산군민들의 불만이 높기 때문에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충남도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충남도가 강한 의지를 갖고 유관기관을 분산배치하는 등 균형개발을 견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토론자로 나선 유영배 예산군의원도 “주로 홍성쪽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실정에서 개발사업이 한쪽으로 치우친다면 주민들의 불만 여론이 높아질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낸 뒤 “또 내포신도시 인구를 채우기 위해 주변지역 개발을 난개발이라는 명목으로 보이지 않는 규제를 한다면 상생발전은 할 수 없다고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이어 △내포신도시와 주변지역간 격차 해소 방안과 연계발전계획 추진 △경쟁적인 관계 개선과 상호보완적 관계 구축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발전전략 추진 등을 내포신도시와 주변지역의 상생발전방안으로 제시하고,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과 수도권전철 홍성역 연장은 충남도와 예산군, 홍성군의 공동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전병성 삽교읍개발위원장은 “삽교읍이 내포신도시의 중핵거점도시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고 내포신도시와의 상생발전을 꾀하려면 도청과 연결되는 도로의 조기 착공과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이 절실하다”라며 “또 충남도가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는 유관기관과 단체의 구성원을 주변 읍면지역으로 유입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위원장은 또 시군 통합이 아니라 주민들의 의견을 물어 내포신도시 주변지역의 생활권을 고려한 행정구역 조정을 장기적으로 고민할 필요성이 있다는 견해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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