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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대흥·광시지역을 생태문화특구로

공무원 3명 합동연구 과제 ‘눈길’

2013.05.20(월) 13:46:01무한정보신문(yes@yesm.kr)

슬로시티와 황새의 고장인 예산군 대흥·광시지역을 ‘예산생태문화특구’로 지정, 관광의 차별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연구과제가 나왔다. 특히 이를 위해서는 콘도 등 산업형 관광개발을 억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예산군이 올해 신규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정책기획단’이 내놓은 성과물 가운데 하나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연구과제 내용이다.

이 과제는 예산군이 지역경쟁력 제고를 위해 주요부서 담당급으로 정책개발 TF팀을 구성해 연구한 결과물이다.

황새마을, 슬로시티와 연계한 ‘지역 관광화사업 활성화 방안’은 녹색관광과 채수근 관광담당, 이형원 황새사업담당, 정택규 슬로시티담당이 연구자로 참여했다.

주요내용은 대흥·광시지역을 생태관광개발 콘셉트로 묶어 ‘예산생태문화특구’로 지정, 차별성을 확보하자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대흥·광시지역이 예당저수지와 봉수산자연휴양림, 예당관광지, 예산황새생태원 조성, 한우 등 화제가 될만한 이야기 거리가 풍부하고 이미 슬로시티로 지정,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것을 토대로 해 연구의 근원과 의미를 부여했고, 관광객과 탐방객 수요 등 현재와 잠재시장 분석도 했다.

이를 통해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별법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예당생태문화특구’를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생태문화특구 지정을 위한 추진전략으로는 모든 장소에서 생태와 문화를 느낄 수 있게 자전거도로 개설, 보행공간 확보, 향토밥상브랜드 개발, 농가민박 등 기존 주거공간을 이용한 관광개발방식을 제시했다.

특히 예당저수지 안의 유지(농지 93만8629㎡)를 생태습지로 지정, 원시의 숨결을 살리고, 저수지 주변에 콘도 등 산업관광개발을 억제하고 자연상태를 보존해 황새가 노니는 공간으로 제공해야만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관광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군정책기획단에서는 ‘우량기업 유치방안’이라는 연구과제도 성과물로 냈으며, 두가지 연구성과물은 예산군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과 합동토론을 거쳐 예산군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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