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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사료작물 생산 법인 설립 추진

충남도-캄보디아 ‘농업교류 양해각서(MOU)’ 체결

2008.10.02(목) 도정신문(deun127@korea.kr)

캄보디아에 사료작물 생산을 위한 현지 법인이 설립된다.

이완구 지사는 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캄보디아 반티엔 미연쩨이주 오웅우웬 주지사와 사료용 옥수수 생산을 위한 농업합작회사 공동설립 등을 골자로 하는 농업교류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道는 자본과 기술을, 캄보디아는 토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료작물 생산기지를 구축하게 된다. 우선 道는 축협, 농업법인 등 도내 사료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뒤 정밀조사를 거쳐 내년 5월경 현지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초기 위험을 줄이기 위해 1~2년간 3~5천톤 규모의 옥수수 계약재배를 실시하게 된다. 이어 현지 적응력을 높인 후 토지를 매입 또는 임차해 5천ha까지 옥수수를 직접 재배, 국내로 반입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道는 지난 6월 李 지사의 캄보디아 방문을 계기로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농업협력 모델을 구상해 왔으며, 지난 8월 캄보디아에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합동조사단을 파견해 현지조사까지 마쳤다.

道 관계자는 “정부 차원에서 국제곡물 가격이 상승할 때마다 해외농업개발이 추진돼 왔었으나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다”며 “식량자원화에 대비한 준비를 충남이 먼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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