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10월23일부터 나흘간 개최
2008.03.25(화) 관리자(@)
아산시, 甲年 빛내도록 시·군 가장행렬 부활 요청
도민체전위원회 개최
충남체육회는 지난 24일 도청에서 김동완 행정부지사(위원장) 주재로 2008년도 도민체전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민체전위원 및 올해 제60회 대회 개최지 아산시, 2009년 개최지 청양군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 올해 대회 일정 등 6가지 안건을 확정하고 청양군의 준비상황 보고를 들었다.
회의 결과 올해 도민체전 기간은 아산시의 온양온천 문화예술제, 외암마을 짚풀문화제 등과 연계하여 오는 10월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아산시는 이 자리에서 올해가 갑년(甲年) 체전임을 감안, 볼거리를 제공하고 각 시·군을 홍보 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가장행렬을 부활할 것을 요청했다.
또 청양군은 道체육회가 내년도 개최지로 승인할 당시 조건부로 요구한 사항들에 대해 차질 없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도민체전위 결정 사항>
▲제60회 체전 일정:10월23일(목)~26일(일) ▲남자 초등부 축구 2009년부터 정식종목 채택 ▲배구 6인제에서 9인제로 실시 ▲육상 장애인 휠체어경기 폐지(장애인체육회 발족에 따라 장애인체전 종목으로 이관) ▲인라인롤러 2009년부터 시범종목 채택 ▲도민체전 규정 개정:2개 시·군 이상이 개최를 희망할 때는 3개년 범위 안에서 일괄 선정
김동완<左> 행정부지사가 지난 24일 집무실에서 도민체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는 조헌행 道체육회 사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