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만명의 기적으로 유류피해를 극복한 서해안!
“ 유례없는 기름유출사고를 겪은 서해안, 그러나 사람들의 힘으로 세계적인 자원봉사자들의 성지가 되었습니다. ”
태안 앞바다에 기름이 퍼지고 바다가 까맣게 물들어가자 사고발생 한달 사이에 기름을 닦 기 위해 50만명이 동참하였고 전국 각지에서 123만명의 자원봉사자가 몰려들었습니다.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었지만, 서해안의 슬픔 을 이겨내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했습니다. 검은 바다가 다시 희망의 푸른 바다가 되도록 전 국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았습니다.
국내 최대의 유류 유출사고 허베이 스피리트 호 유출사고 발발
- 2007.12.7
대대적인 봉사활동 물결, 기름을 거둬내다
- 영국 BBC (2007.12.30)
대안의 수십만 자원봉자사들은 불가능한 일을 해내고 있다.
-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2008.1.1)
사고 발생 한달 만에 방제인력 100만명 돌파, 77일만에 자원봉사자 100만명 돌파
2008년‘다시 태안을 방문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서해안으로 휴가를 가는‘제2의 자원봉사’시작
전세계 유례없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6개월 만에 12,547㎘기름의 물리적인 제거 완료
검은 바다에서 생명의 바다로 서해안에 다시 희망의 생명들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유류피해 사고 후 사라졌던 국내 토종 돌고래, 상괭이(Finless Porpoise)가 2016년 태안 앞 바다에 돌아왔습니다.
깨끗하지 않은 바다에서는 살지 못하는 상괭이의 출현은 우리 서해안의 생태계가 드디어 회복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모두의 노력으로 깨끗해진 서해안으로 생명들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최종 수정일 : 2017-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