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꼼지락봉사단(회장 정윤경, 이하 봉사단) 16명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지난달 29일 봉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제작한 양말목 방석 100개를 부여군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금년 3월 구성된 봉사단은 다양한 직업을 가진 16명이 모인 소규모 동아리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부여군 주차타워 주민사랑방에 모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다.

봉사단의 이름처럼 꼼지락거리는 손길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회원들이 양말목을 이용하여 방석 100개를 직접 만들었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따뜻한 방석들은 부여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 거점캠프 5곳에 배부되어 경로당 및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회장을 비롯한 꼼지락봉사단 회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작은 봉사이지만 이 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 따뜻한 정성을 나누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봉사단은 앞으로도 수세미 뜨기, 목도리 뜨기 등 회원들이 모여 소소한 활동을 통해 심리적인 안정과 힐링을 얻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눔으로써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또한, 부여군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자원봉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 담당부서 : 자치행정과 공동체지원팀(☎830-2874) / 신선아

▣ 관련사진 : 사랑나눔꼼지락봉사단 양말목 방석 기부

사랑나눔꼼지락봉사단, 작은 손길로 세상을 따뜻하게 채우다유투브 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