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서천지회(지회장 강석화)가 몽골과의 국제문화교류의 닻을 올리며 서천군의 문화예술을 한층 발전시키고 지역 문화 역량을 강화했다. ㈔한국예총 서천지회는 지난 5일 서몽골국립예술단 곤칙 척게렐(Gonchig Tsoggerel) 원장과 보양바타르(N.Buyanbaatar) 지휘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문화교류와 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천예총과 몽골국립예술단은 협약식을 통해 양 지역 간 예술적 역량을 공유하고 다양한 예술 분야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예술 발전에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 이와 관련, 같은 날 군과 서천예총은 서천 문예의전당에서 열린 ‘서천은 유(YOU) 문화애(愛) 유(YOU)’프로그램의 하나로 몽골국립예술단과 함께 ‘천 년의 사랑 모시 꽃 피다’를 공연하며 문화교류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강석화 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앞으로 음악과 무용뿐 아니라 미술과 문학, 사진 등 다방면의 교류를 통해 서천군의 문화콘텐츠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