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김무환)은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A(H1N1)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일일 비상점검체계를 가동하고 각 의료기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보건소는 AI(조류인플루엔자)에 이어 신종인플루엔자 A(H1N1) 바이러스 활동을 억제시키는 효능이 있는 타미플루(감염치료제)와 N95마스크의 충분한 양을 확보하고,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선 무엇보다 발생지역(멕시코 등 6개지역) 여행이나 방문을 삼가 줄 것을 당부하고 부득이 방문 시에는 손을 자주 씻고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고 감기환자와 접촉을 피하는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강화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신종인플루엔자 A(H1N1)는 독감 증상과 유사한 발열, 기침, 무력감,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고 심할 경우 콧물, 인후통, 설사와 구토 증상이 함께 나타나므로 유행지역 입국자(여행자) 중 위와 같은 증상이 있을시 즉시 보건소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는 신종인플루엔자 A(H1N1) 바이러스는 식품으로 전파되지 않기 때문에, 돼지고기나 돼지육가공품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는 신종인플루엔자 A(H1N1)에 감염되지 않을 뿐 아니라, 신종인플루엔자A(H1N1) 바이러스는 70℃ 이상 가열하면 사멸된다고 밝히고, 군민들이 안심 하고 식품을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

아울러 보건소와 농정과 협조체계구축으로 신종인플루엔자 A (H1N1)의 유행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방역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 신종인플루엔자 A(H1N1)등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을 시 보건소(예방의약830-2483)으로 문의바랍니다.

부여군, 신종인플루엔자 A(H1N1) 대비 철저유투브 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