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005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에 대해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인 자 가운데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필요한 서류는 구직등록필증과 건강보험증 사본을 갖춰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참여신청서를 내면 되고, 4월초에 사업을 시작해 6월 중순에 끝나게 된다.

2005년도 제2단계에 추진될 사업은 국토공원화사업, 행정자료전산화, 노인가정 방문간호사업 등 분야로 시에서는 18세 이상 2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적합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추진키로 했으며, 공공근로 1일 임금은 청년적합사업 2만9천원(기타사업 2만4천원)과 간식교통비 3천원을 지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은 청년층 실업 해소와 저소득 실업자의 생계 지원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라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