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신문 뉴스리스트 천수만 주민의 마음 담은 편지2014.10.29 대한민국 가을의 들녘은 풍성합니다. 특히 서산 천수만의 황금물결을 바라보면 지 난날의 아련한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지역의 현안과 관련하여 대기업 사장들 에게 간절한 편지를 보낸 의원이 있어 눈 길을 끌고 있다. 편지의 주인공은 도의회 맹정호 의원(서산1). 현대모비스(주)가 자 동차주행시험장을 건설하고 있는 천수만 간척지를 지역구로 둔 의원이다. 구구절절... 22년째 날마다 호루라기 불기2014.10.29 휘리릭 휘리릭경쾌한 호루라기 소리가 학교 앞 자동차 경적 소리를 잠재운다. 호 루라기에 발맞춰 꿈나무들은 안전하게 등 교한다. 이것은 아산시 온천1동 온양온천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에서 매일 아침마다 벌어지는 풍경이다. 이 교통안전 봉사자는 22년째 매일 한결 같이 학교 앞에 나와 호루라기를 불고 있 다. 이뿐만 아니라 홀몸노인을 보살피는가 하면, 자신의... 도시재생 활성화 시·군 관심 촉발2014.10.29 도의회가 도시재생사업 조례를 제정해 기 성 도시를 살릴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각 시군의 예산 확보전이 한창이다. 도의회 김응규 의원(아산2)이 분석한 충 남도의시군 도시재생사업 신청현황 자료에 따르면 천안 등 6개 시군이 올해 도시재생 선도 지역 공모사업에 뛰어들었 다. 천안시는 복합문화 특화거리 조성을, 공주시는 백제 왕도(王都)의 숨결이 살아있 는 이... 기업유치 초과 달성…문제는 편중2014.10.29 충남도의 기업유치 정책이 목표를 웃도는 실적을 올렸으나 지역 균형에는 미흡한 것 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인접 지역으로만 기업이 몰리는 것인데, 지역 균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라도 일선 시군의 적극적인 유치 전략 이 요구되고 있다. 도의회 조이환 의원(서천2)이 분석한 충 남도의지역별 기업유치 현황자료에 따 르면 2010년부터 올 6월까지 4년간 도내에... ‘백년의 약속’…근현대사의 맥을 잇는 역사의 현장2014.10.29 ▲ 유치원 아이들이 천안 성환이화시장을 둘러보다 번데기를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100년의 전통을 간직한 이곳은 근현대사의 맥을 잇는 역사의 현장이다. 실개천은 이름 없는 들꽃과 마을 을 지나 강으로 모여든다. 어디서 흘러왔는지 모르지만 강은 작든, 크든 다양한 색채의 자연들을 어 머니 품속처럼 모두 감싸 안는다. 재래시장은 강 같은 곳이다. 동쪽에서... 미소(28) 별부장2014.10.29 알겠습니다, 장군. 별부장 사타상여는 곧장 임존성 을 내려가 대책을 나섰다. 오백의 기병이 먼지를 일으키며 신라군 진영으로 달려 나가자 신라군에서 도 기병으로 맞서나왔다. 그러나 처음부터 싸울 생각이 없던 별부장 사타상여는 신라군 진영을 마주보며 옆으로 비켜 돌 았다. 신라 기병 역시 경계를 늦추지 않은 채 사타상여의 기병을 따라 막아섰다. 허접한 놈이 ... 건강과 행복을 위해 숲으로 가자2014.10.29 사람들 중 80%가 건강을 이유로 피로를 풀기 위해 숲을 찾아온다 언제부턴가 웰빙(well-bing)이 휩쓸고 간 자리에 힐링(healing) 열풍이 불고 있는 듯하다. 물론힐링이라는 말이 열병처 럼 퍼진데는 TV인기프로그램인 힐링캠프의 인기도 한몫 했거니 와 이런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근본적인 이유는 아마 도 우리사회가 초고도 성장기에서 저성... 서민 울리는 악질건달 퇴출“앓던 이 빠진 듯”2014.10.29 경찰서별 전담팀피해자는 약점 덮어줘 신고 활성화 (특별단속기간 가벼운 범법행위 형사처벌행정처분 면책) 경찰이 실시하고 있는동네 조폭 (조직폭력배)100일 특별단속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 치 안감)은 시장 상인이나 동네 주민 에게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하거 나 금품을 갈취하는동네 조폭 이 근린생활 치안을 위협한다고 보고 9월... 제69주년 경찰의 날2014.10.29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21일 내포신도시 지방청사에서 제6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박상용 청장(치 안감)은 이날범죄와 사고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현장 치안력을 강화하여 국민에 게 책임을 다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전행사로 도립 충남교향악단(공 주) 초청 축하공연이 있었다. ●충남경찰청 경무계 041-336-2021 ‘소방차 길 터주기’양보 아닌 의무2014.10.29 ▲ 지난 22일 홍성군 홍성읍 번화가에서 홍성소방서 주관으로 실시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모습. 재난 현장에서의 초기 5분이란 매 우 중요한 시간이다. 화재 발생 후 5분이 지나면 연소 확산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므로 그 전에 도착하여 소방 활동을 수 행해야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 화 할 수 있다. 심(心) 정지와 호흡곤란 등 응급 환자도 4~5분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