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김무환)은 9일부터 구드래 나루터 특별전시장에서 국화 재배기술 강좌와 체험코너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는 “제6회 굿뜨래 국화전시회”를 개최했다.

오는 18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굿뜨래 국화전시회는 깊어가는 가을에 국화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로 방문객의 정서함양과 오감을 느낄수 있도록 전시했다.

전시작품은 부여군 국화연구회 회원들이 정성껏 가꾼 분재국 입국을 비롯 현애국, 다륜대작 등 500여점과 기획작품으로 백마강 달밤, 해상왕국 백제, 백제국으로, 무왕행차, 부여 8미, 나비사랑 등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기획전시외에도 국화 체험코너로 국화작품 만들기, 꽃꽂이, 감상문쓰기 등 운영되며 국화판매장도 개설해 화분국(소국)을 판매할 계획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8시부터 시작해 낮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오후 10시)에도 관람이 가능하며, 국화차 시음장을 운영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화차를 무료로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백마강변의 아름다운 코스모스 길과 함께 국화 향까지 곁들어진 특별한 가을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여,“국화 향기 그윽한 구드래 공원”오감만족유투브 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