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김무환)은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지역 청소년 천년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농촌 청소년 인재육성 지원 사업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MOU를 통해 양측은 소원 성취, 영농청소년 농업연수, 다문화가정 한국문화체험활동, 다문화 가정 외가방문, 국가간 청소년교류활동 등 농촌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게 메칭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김무환 군수는 “이번 MOU체결에 따라 앞으로 각종사업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행복을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우리지역 학생들이 “희망과 꿈”을 가지고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1994년 1월에 설립되어 청소년 장학사업을 비롯 농어촌 활동, 수련활동, 문화교류 활동, 청소년가장지원사업 등 농어촌 청소년들의 문화·교양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도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청소년들의 여건들을 개선해 인재육성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역 인재육성사업으로 기숙사와 체육관 건립 지원, 초등학교 사이버 스쿨 운영, 학교급식 지원, 학생 수영장 활성화 지원, 강남구 인터넷 수능 방송 수강지원, 원어민 영어 교사와 방과 후 영어학교 운영지원과 시설의 개선으로 좋은 환경에서 맘껏 꿈을 펼칠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면서 장학기금사업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부여군-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간 MOU 체결유투브 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