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김무환)은 19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인력부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관내 중소기업과 연계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가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가중되고 있는 취업난과 구인난 해소 등 일자리를 만들어 생계안정과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6개의 관내 중소기업체와 5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군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직희망자에게 구인을 희망하는 타 업종의 구인정보 자료를 제작해 제공했으며, 참여업체는 자기회사 소개서를 만들어 관심 있는 구직희망자에게 나누어 주었다.

이날 참여한 구직희망자는 “군에서 자체적으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마련해, 구직희망자들에게 일자리 얻을 기회를 제공해 주어 고맙다.”며 “앞으로도 이런 취업지원행사를 많이 개최해 더 많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지원과 군내 실직자와 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매월 19일을 구인구직 만남의 날로 정하고 정례적으로 개최해 구직희망자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부여, ‘구인구직 만남의 날’, 취업기회의 문 넓혀 !유투브 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