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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치매조기 발견, 시민건강 증진

2002-11-25 | 운영자




- 논산보건소 순회방문 검진



논산시 보건소(소장 신덕철)가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노년층의 대표적 퇴행성 질환인 치매를 조기에 발견, 조기치료를 위한 치매환자 관리센터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위해 논산보건소는 특히 치매환자 등록 관리를 보롯한 상담, 환자가족에 대한 간호법 교육, 가정방문 실시로 건강관리 상담, 치매 요양시설과 전문병원 안내, 중증치매환자 입원사업 실시 등 정기적인 순회방문을 통해 적은 인원으로 정성을 다하고 있다.



현재 보건소에는 100명이 넘는 환자가 접수돼 가정방문을 통해 관내 700여명중 독거노인 160여명을 비롯한 불능 150명, 불편 278명, 치매 100여명 등을 간호사 한 두명이 돌보고 있어 이들에 대한 처우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재가 거동불능, 불편 치매환자에 대한 신체수발 간호를 비롯한 가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증 환자에 대한 식사보조 및 투약을 비롯한 위생관리 목욕, 대.소변, 돌보기 등 욕창예방, 대화상대 등을 통해 가족도 돌보기 힘든 일을 박봉을 받아가며 오직 사랑의 정신으로 이 일을 하고 있다.



논산보건소는 치매환자들을 조사한 후 중증 치매 환자들을 종합병원과 연계, 입원관리하도록 치료해 주었으며, 중증환자 전원에게 기저귀를 공급, 환자 가족들에게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이에 대해 지역민 김모씨는(여.41.연무읍 안심리)는 "보건소에서 치매환자를 돕는다는 말에 반신반의 하였지만, 실제 집을 방문해 가족도 싫어하는 환자 목욕을 시키고, 종합병원에 입원시켜 간병과 치료를 해 합병증인 골다공증도 많이 좋아졌다"며 어떻게 은혜를 보답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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