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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학.기업체와 협정 체결 … 전문산업인력 육성 토대 마련>
- 23일 산.학.관 협정 체결식 가져 … 전문 산업인력 양성 프로그램 본격 가동 -
서산시는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 산업인력을 양성하고 주민들의 취업기회 폭을 넓혀주기 위해 기업체와 대학, 시가 공동 참여하는 산업인력육성 직업훈련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를위해 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조규선 서산시장, 김기웅 홍성기능대학장, 관내 3개 기업체 대표, 훈련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인력 육성 직업훈련을 위한 ‘산.학.관 협정식’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시는 직업 훈련대상자 모집과 교육비 부담 및 취업 알선 등을 맡고 기업체는 훈련생 자격심사, 훈련 이수자에 대한 채용을, 기능대학 측은 훈련생 교육을 전담하게된다.
이번 협정서 체결로 제1기 직업훈련생으로 선발된 17명은 홍성능대학에서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치제어(CNC) 선반기능을 연마한 뒤 소정의 자격요건을 갖춰지면 관내 3개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정서 체결은 우수산업인력 육성을 위한 지역차원의 공동협력체제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둘 수 있다”며“앞으로 전문인력 수혈을 위한 인재육성을 위해 본격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11시 30분 사진있음)
문의 : 지역경제담당(☎660-2351)
사진설명) 23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산.학.관 협정식에 참석한 대표들이 협정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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