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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홍성군, 지방채무 앞당겨 갚는다.

2003-02-11 00:00:00 | 작성자



- 예산 10% 절감운동 본격 전개 -

홍성군은 채무가 군 재정운영에 걸림돌이 될 수 있음을 우려하여 채무상환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상수도시설 도시계획도로사업 하수종말처리장 등 지역개발 및 주민편의 시설을 위
하여 발행한 채무가 27건에 267억원이며 2015년에 가야완납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홍성군의 일반회계 예산규모가 총 1438억원 중 자체세입이 261억원으로 겨우 18.2%를 차
지하는 재정여건을 감안 할 때 장기간 많은 채무상환에 치중하는 재정운영이 계속되면 균
형 있는 지역개발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민선 3기 지방자치가 출범하면서 2005년까지 채
무상환을 완료한다는 목표로 예산절감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군은 조기 채무상환을 위한 방안으로 첫째 금년부터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지방채
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며 둘째 매년 결산시 발생하는 순세계잉여금의 20%를 지방채
상환 자금으로 활용하여 이율이 높은 채무부터 단계적으로 상환하고 셋째 군산하 전공직자
가 예산 중 경상적경비의 10%를 절약하는 각고의 노력으로 군민이 부담하는 예산을 최대한
절약하여 지방채무 상환자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홍성군이 금년도에 정상적으로 상환하여야 할 채무는 30억원이지만 여기에 2002년도 결산
잉여금의 20%에 해당하는 12억원과 예산절감으로 인한 채무상환자금 조성액 30억원 등을
합하여 총 72억원을 고이율 채무부터 상환할 계획이다.

홍성군이 추진하는 조기 채무상환계획이 실효를 거두게 되면 2015년까지 상환하여야 할 것
을 2005년에 모든 채무를 상환하게 되며 지방화시대에 부채가 없는 자치경영으로 건전지방
재정운영의 모범이 되고 재정운영에 탄력을 주게 되어 지역개발 및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비 투자기회가 확대되어 지역발전을 앞당겨 실현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기획감사실 예산담당(Tel 630-1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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