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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오희숙의원 , 예산 수십억 퍼부어도 인구유출 ‘진행형’

2020-12-15 | 작성자의정팀


공주시의회 오희숙의원 , 예산 수십억 퍼부어도 인구유출 진행형

공주시, 지방소멸도시 위기감 고조

5분발언 통해 인구증가 시책 제안

 

11일 열린 공주시의회 제22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오희숙 의원이 공주시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공주시 11월 현재 인구는 104,736명으로, 지난해 말 106,474명과 비교해 무려 1,738명이나 줄었으며 지난 1965204,207명을 정점으로 볼 때 반 토막이 났다.

 

오 의원은 공주시 출생아 수는 사망자 수와 비교해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고 있으며 세종시를 비롯한 인근 대도시로의 탈 공주바람과 저출산문제 등으로 불과 2~3년 내 ‘10만 붕괴가 우려된다, “극약처방을 써서라도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장했다.

 

또한 공주시 인구정책은 우선순위에 밀려 고작 2명의 공직자가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전입지원금·출산 장려금, 청년정책 등에 수십억원을 투입하지만, 인구는 매월 200여명이 감소하는 뼈 아픈 현실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신혼부부에게 보금자리 제공 인구시책 총괄부서 신설 젊은 세대 주거안정 및 정착지원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 지원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전입 이사비 지원 결혼초기 생활안정에 보탬 될 수 있는 결혼축하금 임신부 특별교통수단 확대 임산부 및 다자녀가족 할인 가맹점 협약 임산부 진료비 지원 전입 고·대학생 기숙사비 지원 이사용품 구입비 일부 지원 청년주택수당 청년주택수당 등 인구증가 시책을 공주시에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오 의원은 지금 우리시는 존폐의 갈림길에 서 있다. 도시가 소멸할 수도 있다는 위기의식 속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때라며 인구증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재정을 최우선으로 투입한다면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가 될 거라 확신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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