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Clean 천안』운동의 시민참여방안의 일환으로 시민이 직접 꽃동산과 꽃 박스 등을 관리하며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한 “녹색 실명제”를 운영한다.

8월부터 실시하는 “녹색실명제”는 꽃동산 188개 꽃박스 5,270개, 소공원 69소를 대상으로 개인, 시민단체, 학교, 기업체, 종교단체 등이 자율적으로 일정한 규모의 관리 구역을 정해 담당하게 하는 시책으로
관리주체와 관리대상이 지정되면 꽃 심기, 잡초제거, 물주기, 환경 정비 등을 직접 담당하게 된다.

천안시는 또한 “녹색실명제” 대상 지역에는 개인 또는 단체의 표찰을 부착하여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시민 참여운동으로 이끌어 간다는 것.

현재 “녹색실명제”에는 천안시생활개선회 100여명과 (사)자전거21 천안시지부 25명, 전기안전공사 천안지사 등 모두 13개 단체 380명이 참여하고 있는데 가족단위와 학교, 기업체, 등 자율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참여 동기를 부여하여 많은 시민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녹색실명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해당 읍·면·동사무소 또는 공원녹지사업소, “Clean 천안팀(550-2231)으로 전화 또는 방문신청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