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역사인물축제가 5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홍성군청과 홍주역사관 일원에서 펼져졌습니다.
이곳 저곳을 다녀가면 스케치를 해 보았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준비한 것인지 어린이 잔치로 아주 멋진 축제였던 것 같습니다.
중앙에 역사인물축제 안내판과 안내 부스를 마련하여 많은 분에게 도움을 드리고 축제를 원활하게 운영하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홍주고등학교 33인이 종로 파고다공원의 기미독립선언서 낭독을 제현하는 모습도 아주 멋진 퍼포먼스 었습니다.

홍성장애인 복지관에서는 약간의 게임과 역사 퀴즈를 풀어 역사 공부도 시키며 선물도 주는 행사를 마련하여 많은 어린이들에게 멋진 추억을 안겨 주었습니다.

주는 선생님들도 즐겁고 선물을 받는 어린이들도 정말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 바로 옆 부스에서는 사진작가 양성을 위해 한국사진작가협회 홍성지부 회원들이 전국에서 참여한 촬영대회 참가자들을 안내하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정말 많은 예비사진작가들이 전국에서 모였습니다.

시원한 텐트 안에서는 어머니들과 아이들이 수박놀이를 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연출하였습니다.

한성준 선생님의 승무를 입고 가락에 맞추어 춤추어 보는 행사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서 함께 즐기면서 육아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덜었으면 하는 바램도 해 보았습니다. 엄마가 건강해야 아이들이 건강하니까요.

춤추면서 대나무를 넘나드는 놀이도 하고

외줄도 하면서 즐거워 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이응노 선생님의 작품인 군상을 그려가면서 선생님을 알아가는 것도 뜻 깊었던 것 같습니다.

역쉬 홍성한우가 빠지면 섭하지요. 정말 캐릭터를 잘 만들어 홍보한 것 같습니다.

돗자리를 가지고 나와서 시원한 그늘에 앉아 휴식을 취하기에 너무 좋은 날씨였습니다.

연두색으로 잎을 피운 나무들이 정말 싱그럽게 보였습니다.

아이들은 시원한 잔디밭으로 오라는 듯 재미있는 놀이가 준비되어 있었고,

함께 사진찍으며 추억을 쌓을 조형물도 많았습니다.

가장 뜻 깊었던 것은 대한민국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대원들이 소방안전체험 버스를 타고 오셔서 어린이들에게 소방체험해 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안전하고 덜 위험한지를 경험하며 배워가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소방복을 입어가며 즐거워 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한쪽 도로에서는 깡통열차가 아이들을 태우고 싱싱 즐겁게 달리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이 얼마 남지 않아 그렇지 연등이 수를 놓은 것도 다체로왔습니다.

선물은 받으며, 또 선물을 기다리며 설레이는 것은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똑같은 것 같습니다.

축제 둘째날에는 더 많은 것을 준비했는데 비가 도와 주지를 않네요.
많은 행사들이 취소 되었습니다.
안전이 우선이니까요.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가족사진촬영도 취소를 할 수 밖에 없었네요.

비오는 모습이 운치가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안회당에서 차를 마시며 그즈넉을 즐길 수 있는 찻집으로 변신을 했습니다.

이렇게 물놀이를 준비를 했는데 사용할 수 없어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유아들을 위한 풀도 준비되었는데 말이죠.

그래도 즐거움은 멈출 수 없다. 라고 외치며 친구와 즐겁게 원반 던지기를 하며 즐거워 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홍주역사와 안에서는 한성준 이응노를 배울수 있는 전시도 있었고 가훈써주기 행사와 모래그림 그리기 행사도 진행을 했습니다.
많은 준비를 했지만 날씨에 대한 아쉬움은 있었지만 더욱 즐거울 내년을 기약하며 축제를 즐겨 보았습니다.


홍성역사인물축제(홍주읍성 일대)
충남 홍성군 홍성읍 아문길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