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김주희 뮤지컬 배우가 참여해 가곡을 부르며 이날의 무대를 풍성하게 꾸몄다. 유정순 회장은 “눈부시도록 화려한 벚꽃처럼 반짝이는 햇살과 함께 마음도 활짝 피어나는 꽃향기 가득한 4월”이라며 “꽃눈 날리는 봄의 축제에 당진을 빛내는 시인과 함께여서 더욱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의 향기 가득한 제179회 시낭송회 꽃처럼 꽃향기와 시향기가 만나 한 편의 시를 읽어 본다”며 “시를 사랑하고 낭송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다면 이 세상은 향기도, 모양도, 색깔도 여러 가지 아름다운 봄꽃처럼 더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