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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삽

내포신도시 949세대 공급

2024.04.26(금) 16:59:29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조감도.

▲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조감도.



월 임대료 18만 원·초저금리 대출 
6년 전 가격 분양 전환도 가능


충남도가 초저리로 보증금을 대출받고, 싼 임대료로 거주하다 6년 전 분양가로 구입할 수 있는 아파트 건립 공사에 본격 돌입했다. 

도는 내포신도시 한울초등학교 인근(RH16블럭)에서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와 청년 등 무주택 서민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 기회 제공, 저출산 위기 극복 등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이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아파트 특별공급 대상은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과 신혼부부 등이다. 

입주 보증금은 1억 6000만 원으로, 희망할 경우 전액의 80%를 1.7%까지 초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으며, 임대료는 월 18만 원 안팎으로 저렴하다. 

도는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에 6년 거주할 경우, 일반 아파트를 임대했을 때보다 금융 비용만 4000만 원 이상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6년 동안 거주하면 입주자 모집 공고 시 확정한 가격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다. 

입주자 모집 시 정한 분양가가 4억 원이라면, 6년이 지난 뒤 같은 규모의 아파트 시세가 5억 원으로 1억 원 올랐더라도 4억 원에 분양받을 수 있는 셈이다. 

일반 아파트의 경우 건설사에서 옵션으로 입주민에게 부담시켜온 발코니 확장이나 시스템 에어콘 구입·설치 비용도 분양가에 포함, 입주민들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내포신도시 첫 사업은 6만 8271㎡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16만 285㎡, 지하 1층, 지상 18∼25층이며, 공급 규모는 949세대다. 

이 아파트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함께 돌봄센터, 키즈스테이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마련, 최적의 육아 환경을 제공한다. 

또 시니어라운지, 멀티룸, 게스트하우스, 운동시설, 그린카페 등도 설치하며, 주차장은 세대 당 1.46대로 편의성을 높인다. 

입주민 모집 공고는 오는 8월 예정이며, 2026년 준공과 함께 입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내포신도시 첫 사업을 통해 ▲무주택 서민 주거 사다리 복원 및 공공임대주택 한계 극복 ▲전세 사기 불안 해소 및 주거 환경 개선 ▲주거 안전망 구축 ▲내포신도시 인구 유입 및 정착 지원 ▲공공기관 유치 등에 따른 인구 유입 대비 주택 공급 물량 확보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는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을 통해 내포신도시(홍성)와 천안, 공주, 아산, 청양 등에 2026년까지 총 5000세대(전세대 84㎡·옛 34평)를 공급할 계획이다. 
/건축도시과 041-635-4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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