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산책으로 마음건강 지키기
2024.04.26(금) 16:32:37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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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청년 자살 예방 조기 검진
심리 치유·숲 힐링캠프 등
충남도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도내 대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청년 자살 예방 조기 검진 및 심리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도는 지난해부터 청년 대상 자살 예방 조기 검진을 진행하고 고위험군 발굴, 심리 지원 및 자원 연계 등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하는 등 청년층 자살 예방 지지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충남정신건강관리망(SIMS)을 통한 정신건강 검진 ▲고위험군 상담 및 자원 연계(치료비 지원 등) ▲청년 대상 치유(힐링) 프로그램 지원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교육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캠페인 홍보 등이다.
지난해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청년 364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을 추진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해 1인 가구 및 청년 대상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 상담 서비스도 제공했다.
도는 올해 도내 대학 30곳,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 등을 대상으로 우울 및 자살 정신건강 검진을 시행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심리 지원,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국립예산치유의 숲과 연계한 ‘마음숲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청운대, 혜전대 재학생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혜전대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검진(우울, 자살)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싱잉볼 및 다도 명상 ▲산가지 체조 및 마음숲 산책 등으로 구성했다.
/건강증진식품과 041-635-4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