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좋고 꽃도 많고 발길 따라 가보게 된 곳이 탑정호 출렁다리이다. 
출렁다리가 만들어지게 된 경위 및 과정을 소개하고자 한다.

논산 탑정호는 충남에서 두 번째로 넓은 호수로, 물이 맑기로 유명하다. 이곳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출렁다리가 2020년에 준공되었다. 탑정호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는 길이 600m에 이르며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어 논산 11경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처음에는 입장료를 받았는데 2023년 1월 3일부터 입장료가 무료가 되었다고 한다.
충남 논산을 대표하는 탑정호 출렁다리는 수변공원을 지나 신풍리 근린고원에서 일송정 카페를 가로지르는 다리로 2018년 8월 30일 착공하여 2020년 10월 15일 준공된 후 2021년 11월 30일 개통되었다고 한다.



탑정호 출렁다리 이용 시 유의사항이 잘 나와있다. 다른 출렁다리에 비해 안전하게 잘 만들어졌는데 생각보다 출렁거림이 있어서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조금 무서움을 느낄 수 있다. 노약자 및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이 꼭 필요할 거 같다.



충남에서 두 번째로 넓은 탑정호는 주위로 많은 관광지가 있고 소풍길(데크길)이 잘 되어있다. 여유 있게 힐링하며 산책 삼아 걷는 탑정호는 여행의 기쁨을 만끽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드디어 출렁다리를 건너는 입구이다. 탑정호 출렁다리는 양쪽에서 들어갈 수 있는데 나는 북측 방향에서 들어갔다. 반대 방향 남측에서 들어올 때는 주위에 있는 카페에 주차하고 들어가면 된다고 하는데 북측 주차장은 몇 군데 생각보다 넓게 만들어져 있다. 



출렁다리 바닥은 한쪽은 나무로 바닥을 깔아 놓았고 한쪽은 철망으로 물이 보이게 만들어 놓았다. 아래 물이 보이다 보니 무서움을 느낄 수 있다. 어린아이들은 무서워 아빠 손을 꼭 잡고 건넌다. 



북문 1주차장에서 도로 건너편에 이렇게 멋진 소나무들이 있는 섬을 보게 된다. 노을섬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노을이 멋지게 보이는 장소여서 노을섬이라고 하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멋진 데크길이다. 가족과 연인들 친구들 같이 손잡고 걷는다면 정말 멋진 모습일 거 같다.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 가야곡면 종연리 탑정호에 휴양관광산업의 랜드마크 구축과 중부권 관광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폭 4.8m, 주탑 높이 46.5m, 길이 592.6m의 탑정호 출렁다리를 2018년 8월 30일 착공하여 2020년 10월 15일 준공, 관리 운영 중에 있으며 미디어피사드(경관조명 포함)를 설치하여 야간에도 특별한 볼거리를 마련하였으므로 이를 호수 위에 설치된 가장 긴 출렁다리로 인정해 2021년 9월 1일 본 증서를 수여합니다. KRI 한국기록원<발췌-인증서 동판 기록>



오가는 관람객의 소리를 들어보니 중국인들이다. 많은 인원이 왔는데 배재대학교 교환학생들임을 알게 되었다. 한국 어느 곳을 가든 외국인들이 참 많다. 한국의 위상과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 



탑정호 출렁다리는 호수에 비친 석양이 아름답다고 전해 들었지만 오늘은 낮에 찾은 관계로 석양을 보지 못해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해 본다. 



유리 아래로 보이는 맑고 깨끗한 물이 보기 좋으면서도 조금은 겁이 난다. 그래도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출렁다리 중간에 SKY GARDEN이라고 쓰여있는 쉼터 같은 곳이 있어서 경치도 구경하고 중간이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좋다.



주말엔 찾는 관광객이 많아 평일에 와서 조용한 가운데 혼잡하지 않고 여유롭게 탑정호수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본다.



남측 방향으로 가는 출렁다리이다. 
탑정호의 길이는 600M, 높이 50M로 호수위에 설치된 가장 긴 다리로 인증되어있다. 왕복 1Km가 넘는 거리이다. 약간의 무서움과 설레임과 힐링의 마음이 복합되어 건너본다. 



안전요원이 여기저기 다니면서 위험 요소를 제거해 주고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 생긴다. 어린아이부터 노년의 어르신까지 안전하게 구경할 수 있게 해준 논산시의 노고가 보인다. 



탑정호 음악분수가 유명한데 운영 안내 플래카드가 여기저기에 안내되어 있다.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운영횟수 : 화~금 2회(호후 4시, 8시) / 토, 일, 공휴일 3회(오후 2시, 4시, 8시)



출렁다리 운영시간이 있어서 시간을 잘 맞춰서 구경해야 한다,

출렁다리는 이동시간을 고려하여 30분 전까지 운영하며
3월~5월, 9월~10월에는 09시~18시(입장마감 17:30) 
6월~8월 09~20시(입장마감 19:30)
11월~2월 09~17시(입장마감 16:30)



넓은 주차장이 몇 군데 있는데 평일인데도 제법 많은 차량이 있다. 



주차관리 및 안내해 주시는 선생님들이 여기저기 많이 배치되어 있어서 안전하고 편하게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던 여행이 되었다.



출렁다리에서 내려와 주차장 쪽으로 오면 커피와 음료가 있는 간의 편의점이 있다. 
논산 하면 딸기인데 딸기라떼가 특히 맛이 좋다.



돌아가는 발걸음에도 관광버스는 계속 들어온다.
논산에 오면 꼭 가봐야 할 곳 탑정호 출렁다리
날씨가 더워지기 전에 많이들 가보시면 좋겠다.


예당호 출렁다리
충남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