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1개월 남자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백화점에 살 게 있어서 왔다가 천안 신부문화거리에서 천안세계크리스마스축제를 한다는 펄럭이는 현수막을 보고 구경하고와서 공유합니다.



천안세계크리스마스축제라는 빨간 문구가 쓰여 있는 반원 형태의 장식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저도 반원형태의 출입구를 지나면서 구경을 시작해보았습니다.



반원 형태의 출입구를 지나니 양쪽에 기둥 형태의 조형물이 쭉 진열되어있었습니다.

 

조금 걸어가니 산타클로스와 별과 눈 모양으로 장식되어있는 반원 형태의 조형물이 있었답니다.



 

산타클로스와 별과 눈 모양으로 장식된 반원형태의 조형물을 지나니 위쪽에 한가득 선물형태의 조형물이 달려있었답니다. 하늘에 달린 선물꾸러미 하나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잠시하면서 길 따라 걸어보았답니다.


 


다음으로 마주한 장식은 흰색과 금색의 공 모양의 장식이었습니다. 평소에 금색과 흰색의 공들이 어울릴까라고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여기서 보니 흰색과 금색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조금 걷다보니 작은 공원에 여러 크리스마스 나무트리들이 있어서 구경해보았답니다. 크리스마스 나무트리에는 수많은 소망카드가 달려있었습니다.



저도 수많은 소망카드를 보고 내년 작은 소망카드를 쓰고싶어서 서랍을 열었더니 빈종이가 하나도 없어서 아쉽게도 전 소망카드를 작성하지 못하고 마음속으로 소망을 빌어보았답니다.

 


그리고 공원주위를 둘러보니 무대도 있고 크리스마스 맞게 빨간조형물도 있고 2024년을 알리는 숲형태의 조형물도 있었답니다.

 

조금 더 힘내 넌 나의 꿈이라는 문구가 적힌 조형물을 보니 요즘 어린이집 가기 싫어서 매일 아침마다 전쟁이 울꼬맹이가 문득 생각이 났답니다. 저 문구를 보면서 울꼬맹이가 하루 빨리 다시 어린이집에 재미를 붙었으면 좋겠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해보았답니다.



소망카드를 구경하고 있는데 금연구역이라는 멘트가 나와서 어디서 나는 지 하고 주변을 둘러봤더니 CCTV촬영 중이라는 기계가 있어서 순간 깜짝 놀랐답니다.

 

그 외 밤에 오면 반짝반짝 빛날 포토존도 있었습니다.

 

공원을 구경하고 나오니 팔각형형태의 조형물이 줄지어 서있었답니다. 조형물을 지날 때마다 밤에는 얼마나 예쁠까 상상하면서 걸어 다녔답니다.

 

백화점 왔다가 우연히 구경하게 된 천안세계크리스마스축제 장식 낮이라서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사람도 붐비지않아서 마음껏 구경할 수 있었답니다.
천안세계크리스마스축제 조만간 밤에 와서 다시 구경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