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의 1자가 네 번 있는 날 

일년 내 비. 바람. 햇빛. 삼박자를 맞추어 농사짖는 농촌민간단체들이 모여 일년 농사 애환을 담고 길러낸 먹거리,  농업인한마음 대회 올해는 다른 해보다 농민들의 시름이 깊은 날이었다.  삼박자는 엇 박자로 나가 장마로 인한 피해. 햇빛 조차 너무 뜨거워 과일도 흉년을 만들고 느닷없이 들이닥친 가축전염병 럼피스킨이 퍼져 가축농가들의 아픔은 이루 말 할수 없이 슬프다.   


▲ 일년 농사 지어서 농민들은 추수감사제를 올린다.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업농촌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위해 지정한 날이다.




▲ 고품질 밥을 해놓고 시식을 해서 밥맛을 맞추는 것이다.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십(十) 일(一)로 이루어져 있는 점에 착안하여 농촌계몽운동가인 원홍기 선생이 1964년 처음 제안하여 1996년부터 정부기념일로 제정해 한 해 농사가 마무리되는 수확기로 먹거리 생산에 힙쓴 농업인의 노고에를 격려하는 의미이다.


▲설문 결과는 서산쌀 개발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진단다. 

농업인은 6개 단체로 묶어 슬로건을 내 걸고 활동을 한다. 농업인 단체는 다음과 같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연합회, 한국생활개선연합회, 품목농업연구회, 한국쌀전업농, 서산시4H연합회이다. 

서산시의 다양한 농업인연구연합회에서 작물별 우수 농특산물 작품전시회도 열었다. 농특산물로 무슨 전시회냐? 라고 물을 수 있으나, 각 연구회별로 좋은 품종의 농산물을 키워낸 결과물로 신선함과 건강함을 느낄 수 있었다.


 

▲ 팔봉면. 감자연구회 _ 해풍맞고 자란감자.
 
▲ 고구마연구회


▲ 음암면 달래연구회  


▲인지면_ 육쪽의 마늘 


▲마늘 연구회 회장

각 품목별로 농업유공자.농업발전에 기여한 표창패 수여식도있었다. 
귀농하여 마늘 연구에 힘써온 김경임 회장이 품목별로 표창장을 받았다.


▲부석면_ 생강연구회

생강연구회 토종 생강과 자색생강이 눈길을 끈다. 


▲ 사과 연구회


▲ 콩 연구회


▲ 화회연구회



서산의 모든 농산물 품목이 한 자리에 다 모여있네요.
마지막으로 농민들과 초대 가수가 한데 어울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