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론가 훅 떠나고 싶은 좋은 계절 가을입니다.



오서산 등산갈 때 지나던 곳, 청라 은행 마을은 가을이면 노란 은행나무가 장관을 이루곤 합니다.

10월 28일(토요일)부터 29일(일요일)까지 2일간 청라면 장현1리 은행마을 신경섭 전통가옥과  정촌유기농원 일원에서 제9회 청라은행마을 축제가 열렸습니다.
정촌유기농원부터 가보았는데요. 



신나는 버스킹 공연소리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우는 모습입니다.
옆쪽의 주무대에서는 연극 무대장치를 한창 하고 있더군요.



동심을 불러 모으는 재미있는 은행 기차가 인기를 한 몸에 모으고 있었는데요! 은행 기차 정거장에서 막 
기차가 출발하고 있어요.



보령 청라은행마을축제장 깊어가는 가을 정취가 물씬 풍겨나옵니다. 농특산품 판매장터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은행마을의 매력 포인트는 신경섭 가옥으로, 고택 주변에는 수령 500 여 년 된 은행나무가 있다니 놀랍지요?
조선 후기 고풍스러운 가옥과 어우러진 풍경은 한 폭의 그림을 연상하게 하여 사진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신경섭 가옥은 조선 후기의 양반 가옥입니다. 안채에는 안방, 대청, 건넌방, 곡물을 비롯해 각종 물건을 보관하는 방, 부엌이 있습니다. 사랑채에는 전원을 바라볼 수 있도록 옆에 높은 누마루가 있습니다.



대문에는 1868년에 만들어진 신석붕의 효자문 정려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황금빛 은행마을에서 축제를 즐겨요!
청라 은행마을은 우리나라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라고 합니다. 가을이면 마을 전체가 노란 은행나무 단풍이 장관을 이루곤 하지요.



깊어가는 가을, 가족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하셔서 감성을 채우는 귀한 시간 되셨으면 좋겠어요.

가을의 힐링, 황금빛 장관이 내려 앉은 청라 은행마을 어떠세요?
가을이면 마을 전체가 노란 은행나무 단풍으로 황금빛 물결을 이뤄 매년 최고의 가을 여행지로 각광 받는 곳입니다. 주차할 곳이 없을 만큼 관광객들도 많았어요. 아직은 푸른 은행잎도 있지만 서서히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고, 11월 초 쯤에는 절정을 이룰 것입니다.

가을 한 조각 만나보세요! 보령 청라은행마을축제, 가을 한 조각 내려앉은 뜰에서 힐링했어요.

주변의 관광명소로 억새로 유명한 오서산 등반을 즐기셔도 좋습니다.
11월 4일 토요일 10:00에는 성주산 단풍축제가 열리고, 
11월 4일 토요일(같은 날) 18:00에는 보령 김 축제가 열립니다.
성주산 단풍축제 장소는 성주문화복지센터 일원(우천 시 성주면 다목적강당)입니다.
보령 김 축제 장소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입니다.
행복한 가을, 신명나는 보령에서 즐겨보세요!


청라은행마을 / 신경섭가옥
충남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