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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승 이끌어낸 천안시티 파울리뇨, “팀이 계속 좋은 흐름 속에 있어 만족”

“빨리 가족 데려와 천안을 함께 누리고 싶다”

2023.10.30(월) 16:24:48 | 아산신문 (이메일주소:edu_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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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FC의 공격수 파울리뇨가 ‘성남 킬러’ 다운 면모를 여실히 드러내며 팀을 완승으로 이끌었다. 

 

천안은 2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6라운드 성남FC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파울리뇨는 멀티골뿐만 아니라 어시스트까지 추가하며 현재까지 8골 4도움으로 무려 12개의 공격포인트를 반 시즌만에 이뤄냈다.

 

경기 후 만난 파울리뇨는 “지난 2주의 기간 동안 감독님이 주문한 대로 준비를 잘했는데, 그것들이 모두 경기장에서 보여져 기뻤다”면서 “팀이 계속 좋은 흐름 속에서 합을 맞춰가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 남은 경기들도 쉽지 않을 것 같지만 준비를 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뿐만 아니라 파울리뇨는 최근 경기에서 몸싸움을 자주 시도하고 또 이겨내면서 상대로 하여금 위협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피지컬 부문에 있어 세르지오 피지컬 코치가 일반적 훈련 외에도 다른 보강훈련을 해주고 있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천안이라는 팀에 적응을 했고, 그러면서 나만의 루틴을 찾아가고 있다. 이런 노하우가 쌓여서 좋은 결실이 맺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2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것에 대해서는 “이미 나의 목표를 이뤄냈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조금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결과물을 가져와야 한다”며 “나 뿐만 아니라 우리팀 구성원 모두 지금의 팀의 순위가 우리와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더 잘할 수 있는 팀임에는 분명하니 앞으로 꼭 최하위를 벗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본인의 목표를 이뤄낸 뿌듯함과 함께 팀 구성원으로서의 목표에 대해서도 피력했다.

 

파울리뇨는 여름이적시장에서 천안에 온 선수로, 아직 국내 리그에서 뛴 지 채 1년이 되지 않은 선수다. 그럼에도 뛰어난 적응력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천안에 연착륙했다. 천안에 대해 얼마나 적응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천안이 이렇게 아늑한 곳인줄은 몰랐다. 감독님과 모따를 비롯한 동료 선수들, 코칭스태프 모두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 감사하다”면서 “빨리 가족을 천안으로 데려와 함께 천안을 만끽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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