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 통한 일자리 창출 필요”
2023.10.26(목) 15:13:59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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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청년종합실태조사 최종보고회
2026년까지 청년기본계획 수립
충남도가 ‘청년이 살기 좋은 충남’ 실현을 위한 청년기본계획 수립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도는 10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 청년 종합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개 분야로 진행했으며, 도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까지 청년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실태조사에서 청년들은 가장 필요한 고용 및 일자리정책으로 응답자의 31.9%가 대규모 투자·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고 응답했다.
가장 필요한 주거 정책으로는 42.9%가 주택구입자금 대출이라고 답했다.
취업 관련 희망교육·훈련 방식은 34.8%가 일경험을 위한 인턴십을, 청년의 정신건강 관리·문제해결을 위해 가장 먼저 개선돼야 할 점으로는 36.5%가 억압·경쟁 등의 사회구조적 문제 개선을 꼽았다.
청년의 커뮤니티(공동체, 집단) 형성과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는 59.3%가 네트워킹 지원이라고 응답했다.
용역을 수행한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보고를 통해 도 청년정책의 비전으로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 조성’을 제시하고,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각 분야별 정책 목표를 제시했다.
도 관계자는 “청년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용역이 마무리 됐다”며 “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 조성을 위해 정책을 개선·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정책관 041-635-3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