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도정뉴스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탄소중립 방향 세계와 공유

탄소중립경제특별도 1주년

2023.10.17(화) 22:25:08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5일 열린 '2023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5일 열린 '2023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회용품 근절 범도민 확산
도-연구기관-기업 상생협력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탄소중립 정책과 앞으로의 방향을 세계와 공유했다. 도는 지난해 10월 6일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 일상 속 실천 문화 확산부터 에너지전환과 대체 산업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탄소중립 국제컨퍼런스 개최

도는 10월 5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실효성 높은 탄소중립 정책 의제 발굴 및 성과 확산을 위한 ‘2023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김태흠 지사와 홍문표 국회의원,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주한유럽연합(EU)대사,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 개러스 위어 주한영국부대사, 헬렌 클락슨 언더2연합 최고 경영자(CEO) 등 국내외 탄소중립 관련 전문가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한화진 환경부 장관,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캐서린 스튜어트 캐나다 기후대사, 압달라 목싯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사무국장 등이 영상 또는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도는 ▲수소에너지 융복합 산업벨트 조성 등 수소산업 육성 ▲탄소중립 이행 공감대 형성 및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한 ‘시군 릴레이 탄소중립 실천 확산대회’ 개최 ▲국제적인 협력 및 공조 강화 등 탄소중립경제특별도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또 압달라 목싯 사무국장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신속 대응 필요성 및 중요성을, 알 아멘데리즈 미국 에너지분석연구원 산업이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와 산업 부문의 협력 필요성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탄소중립정책과 041-635-4421 



탄소중립 기술개발 상생협력 

도와 도내 연구기관, 대·중소기업이 ‘탄소중립 경제로의 도약과 혁신’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6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원장,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조성순 삼성디스플레이(주) 부사장, 김성균 한국서부발전(주) 사업 부사장, 이보룡 현대체절(주) 연구개발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과 기업은 ▲저탄소 전환 ▲자원순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도내 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화를 위한 협력사업 ▲에너지 전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사업 추진에 힘을 합친다. 

도는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충남테크노파크는 탄소중립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 도 특화사업 정부제안 지원에 노력한다. 

기업은 도내 사업장의 저탄소 전환 및 중소기업 상생협력사업을, 북부상공회의소는 도내 기업의 저탄소 전환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 기관 및 기업은 내년 상반기 탄소중립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 상생협력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5년 본사업 추진에 이어 2026년에는 전국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산업육성과 041-635-3934 



언더2연합 아태지역 포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기후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방정부의 강한 연대와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6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개최한 ‘2023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포럼 발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기조연설은 헬렌 클락슨 CEO와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 정부의 역할 등을 주제로 가졌다. 

발제 및 토론은 ▲아태 지역 지방정부 탄소중립 정책 성과 ▲협력과 혁신의 기회 : 철강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업과 이행 방안 : 메탄 등 3개 세션으로 나눴다. 

김 지사는 첫 세션 발제를 통해 “해마다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는 홍수, 폭염, 가뭄 등 극심한 이상기후를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일상에서 깊이 체감하고 있다”라며 “불편을 넘어 생존의 문제로 직결되고 있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연대화 협력이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도와 아태 지역 지방정부들이 강하게 연대해 전 세계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탄소중립정책과 041-635-4421 


※탄소중립 경제는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시스템과 경제·산업 구조 변화를 선제적으로 대응·활용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동시에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정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도정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