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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세계 각지서도 몰려든 구름 인파 ‘2023 계룡 군 문화 축제 & 지상군 페스티벌’ 화제 만발

”한국 군대 최고입니다!

2023.10.09(월) 06:55:37 | 홍경석 (이메일주소:casj007@naver.com
               	casj007@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계룡시청 앞으로 들어서는 대한민국 육군 제공 셔틀버스
▲ 계룡시청 앞으로 들어서는 대한민국 육군 제공 셔틀버스

<2023 계룡 군 문화 축제 & 지상군 페스티벌>을 구경하려고 아침 일찍부터 부산을 떨었다. 먼저 계룡시청까지 간 뒤 대한민국 육군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를 기다렸다.  

행사장까지 태워다 준 노민영 하사, 고마웠어요!
▲ 행사장까지 태워다 준 노민영 하사, 고마웠어요!

잠시 후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셔틀버스가 도착했다. 노민영 하사가 운전하는 그 버스에 탑승하여 이런저런 두런두런 정담을 나누며 행사장인 충남 계룡시 계룡대 활주로로 진입했다.
 
추억의 군대 건빵 지금도 건재하네요
▲ 추억의 군대 건빵 지금도 건재하네요

어느새 전국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도 몰려든 구름 인파로 행사장은 그야말로 ‘사람 반 무기(진열된) 반’이었다.
 
미군과 함께 하는 어린이들의 모의 수류탄 던지기
▲ 미군과 함께 하는 어린이들의 모의 수류탄 던지기
   
친절하고 노련한 운전병인 노민영 하사 외에도 많은 현역 군인들이 운전하는 넉넉한 셔틀버스 운행 덕분에 손쉽게 행사장에 들어온 엄청난 숫자의 관중을 보면서 <2023 계룡 군 문화 축제 & 지상군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이들 수훈갑의 군인들에게는 반드시 포상 휴가를 보내줘야 마땅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이의 군복 착용 경험 - “나도 대한민국에 충성!”
▲ 어린이의 군복 착용 경험 - “나도 대한민국에 충성!”

<2023 계룡 군 문화 축제 & 지상군 페스티벌>은 프로그램 하나하나의 규모가 워낙 방대해서 무엇 하나를 콕 집어 거론하거나 설명하는 것만으로도 지면이 부족할 정도로 정말 압도적이었다.
 
친절한 군인 아저씨
▲ 친절한 군인 아저씨

아무튼 <2023년 계룡군문화축제 & 지상군페스티벌>은 개청 20주년을 맞은 충남 계룡시가 육해공군 3군 본부가 모두 위치한 계룡대에서 계룡시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민과 군이 하나 되고자 치르는 명불허전의 ‘막강! 대한민국 국방력의 제고“를 보여주는 지상 최대의 버라이어티 쇼(variety show)라고 할 수 있었다.
 
정말 엄청난 구름 인파로 북적
▲ 정말 엄청난 구름 인파로 북적

특히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의 의미‘까지 돌이켜보게 하는 정말 의미심장한 해이다. 1950년에 발발한 6·25 한국전쟁에서 전사하거나 실종된 미군은 무려 3만 6,000여 명에 달한다.
 
도대체 무엇부터 봐야 하는 거야?
▲ 도대체 무엇부터 봐야 하는 거야?

2차 세계대전 이후 베트남 전을 제외하고 미국이 치른 국지전 가운데 가장 많은 인명 피해다. 따라서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지금의 자유와 번영이 그들의 희생 덕분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적을 향해 쏴라
▲ 적을 향해 쏴라

다만 미국이 공산주의를 물리치고 오로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주기 위해 6·25 한국전쟁에 참전했다는 주장은 지나치게 단편적인 주장과 이해에서 비롯된 것임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군복 로드 쇼도 인기 만점
▲ 군복 로드 쇼도 인기 만점

당시 미국은 아시아에서의 이익을 유지하려면 공산주의 국가인 소련의 남진을 저지해야만 했는데 그렇다고 이를 위해 일본도 빼앗겨서는 안 됐다. 아울러 아시아 평화의 완충지대랄 수 있는 한반도의 공산화도 막아야 할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
 
한미동맹 70주년에 대하여 경례
▲ 한미동맹 70주년에 대하여 경례

어쨌든 한미동맹이 없었던들 선진국 진입에 들어선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주장엔 국민들의 의견이 일치한다고 보는 입장이다.
 
꼬마들의 궁금증 “오빠 저게 뭐야?”
▲ 꼬마들의 궁금증 “오빠 저게 뭐야?”

10월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23 계룡 군 문화 축제 & 지상군 페스티벌>은 지금도 한반도 공산화를 획책하고 있는 북한과 여전한 뒷배이자 그 배후 국가인 러시아와 중국의 오만방자함으로부터 벗어나 70년 내공을 자랑하는 한미동맹 70주년의 현주소를 새삼 확인해 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다.

군사경찰 오토바이에 탄 어린이들 입 활짝~
▲ 군사경찰 오토바이에 탄 어린이들 입 활짝~

각종 공식 행사와 전시관, 체험관, 공연과 경연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너무 푸짐해서 벌린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던 <2023 계룡 군 문화 축제 & 지상군 페스티벌>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당연한 사실을 새삼 인지하게 해주는 의미심장의 글로벌 행사였다.
 
병영체험 어린이 세 줄 타기 스릴 만점
▲ 병영체험 어린이 세 줄 타기 스릴 만점 

세계 각지서도 몰려든 구름인파에서 기자는 이를 충분히 발견할 수 있었다. 셔틀버스를 타고 행사장을 나오는데 바로 뒤에 앉은 일본인 여성들이 이구동성으로 입을 맞췄다.

홍경석 기자와 미군의 우정(?) 과시
▲ 홍경석 기자와 미군의 우정(?) 과시

”한국 군대 최고입니다!(韓?軍の最高です。/ Kankoku-gun no saik?de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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