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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해상문화강국 백제의 화려한 부활…세계 축제로

‘2023 대백제전’

2023.09.26(화) 12:22:35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웅진성퍼레이드. 백제문화 판타지아 퍼레이드. 대백제전 공연.  천안 난장앤판 공연.

▲ 웅진성퍼레이드. 백제문화 판타지아 퍼레이드. 대백제전 공연. 천안 난장앤판 공연.


백제문화 판타지아 퍼레이드.

▲ 백제문화 판타지아 퍼레이드.


대백제전 공연.

▲ 대백제전 공연.


천안 난장앤판 공연.

▲ 천안 난장앤판 공연.



9월 23일~10월 9일 공주·부여 개최
수상멀티미디어쇼, 웅진판타지아
미디어아트관 등 프로그램 다채 

무령왕 서거·성왕 즉위 1500주년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 기념
백제 찬란한 역사·문화 재조명 전파 




1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세계적인 축제 ‘2023 대백제전’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2023 대백제전은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진행한다. 

충남도와 공주시, 부여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백제문화제재단이 주관하는 대백제전은 백제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미디어아트관, 수상멀티미디어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백제전 기간 일본, 중국 등 8개국 500여명의 해외 교류국 방문단이 공식 방문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을 예정이다. 국내를 넘어 세계적 축제로 도약할 대백제전에 대해 살펴본다. 


화려한 레이저 등 특수효과 ‘눈길’ 

대백제전 기간 무령왕과 백제금동대향로를 콘텐츠로 한 수상멀티미디어쇼, 미디어아트관, 충남 어울림 마당, 백제해외교류국 초청공연, 웅진판타지아, 웅진성퍼레이드, 사비성 수문장 교대식, 백제군 출정식 등 6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주 금강변에서는 천상의 물길로 한류를 이룬 무령왕의 이야기가, 부여 백제문화단지 호수에서는 평화의 여전사 계산공주의 이야기가 각각 미디어아트와 특수효과를 활용한 수상멀티미디어쇼로 펼쳐진다. 

특히 수상멀티미디어쇼는 미국의 대형 공연 및 퍼포먼스 전문 레이저팀이 합류했다. 공주시에서 진행되는 수상멀티미디어쇼에는 국내 최초로 이동형 수상 구조물을 선보인다. 

부여군에서 진행되는 수상멀티미디어쇼는 백제금동대향로를 두르고 있는 원형 워터커튼에 미디어 맵핑을 하여 영상과 조명, 소리, 불꽃 등 특수효과가 어우러져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백성의 나라를 꿈꾼 무령왕의 업적을 담은 뮤지컬 공연 웅진판타지아와 웅진성 퍼레이드, 무령왕의 장례를 대규모 행렬로 연출하는 무령왕의 길, 백제 중흥을 이끈 성왕의 업적과 출정식으로 구성된 대규모 퍼포먼스 백제군 출정식, 백제사비천도 페스타, 백제문화 판타지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교류왕국 백제 위상·가치 제고 

충남 시군 예술단체 공연, 백제해외교류국 초청공연 등 교류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대백제전 기간 백제문화가 담긴 전통공연과 현대적으로 해석한 뮤지컬 등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13개 시군 예술공연이 펼쳐진다. 

‘하나되는 충남 어울림 마당’은 대백제전 개최지인 공주·부여를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의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시군 교류 프로그램이다. 도내 예술단체의 상호교류와 충남의 문화예술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참여예술단체는 천안시 난장앤판(전통연희), 홍성군 한국연극협회 홍성지부(뮤지컬 우리의 시간은 멈추지 않는다), 아산시 국악예술단 소리락(퓨전국악-성웅 이순신) 등 13개 예술단체이다. 

특히 일본, 중국, 베트남 등 고대 백제 교류국과 현재 충남도와 교류하고 있는 국가(도시) 등 총 7개국 10개팀의 초청공연을 만날 수 있다. 과거 백제의 국제성과 개방성을 재현하고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해외서 발걸음 新관광코스 도약

대백제전 행사기간 일본, 중국, 베트남, 인도 등 총 8개국 37개 단체 500여명의 해외 교류국 방문단이 공식 방문한다. 

일본에서는 자매결연·우호협력 관계인 시즈오카현, 나라현, 구마모토현에서 현지사·현의장이 공식 방문한다. 일본 자치체국제화협회에서는 한일 양국간의 교류협력 모범사례인 대백제전을 통해 교류 현황을 직접 시찰한다. 중국에서는 헤이룽장성, 칭하이성, 쓰촨성, 쓰촨대학 금강학원, 상하이관광업계협회에서 방문단을 파견한다. 

또한 교류왕국 백제의 정신을 이어받아 개최하는 세계평화기원 대법회에는 인도·베트남 불교계 인사가 대백제전을 찾아 전쟁의 종식과 세계 평화를 기원한다. 

아울러 해외 교포들도 현장을 찾는다. 세계충청향우회, 미동부충청향우회 등 100여명의 방문단이 고향을 찾아 백제의 역사와 고향의 문화를 체험한다.


바가지요금·1회용품 ‘NO’

대백제전은 지역축제와 관련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음식의 맛과 서비스 높이기에 힘썼다. 백제문화제재단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자정 결의 대회를 가졌다. 

아울러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는 친환경 축제로 진행돼 눈길을 끈다. 행사장 내 음수시설마다 자동 살균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관람객이 텀블러를 세척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또한 관람객 편의 제공을 위해 공주시와 부여군에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주변 주차장과 행사장 간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2023 대백제전 홈페이지(https://www.baekj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진흥과 041-635-3882
/(재)백제문화제재단 041-635-6985
/김정원 jwkim8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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