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에서 문화를 펼치다! 보령의 역사, 자연을 만끽하며, 생동하는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보령시 보령문화의전당에 다녀왔습니다. 보령문화의전당은 보령박물관, 갯벌생태과학관, 보령문학관, 장암서예관으로 구성되어 있는 복합문화시설입니다.



그중에서도 꼭 가보고 싶었던 '보령 문학관'을 관람하였습니다.



보령 문학관에서는 소설가 이문희, 시인 임영조 등 분단의 대표적인 문학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보령 문학관에는 보령지역 출신 문학인 이문희 작가와 임영조 시인의 삶과 문학세계가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작가들은 지금 이 세상에 없지만 그들이 남긴 작품을 음미하며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임영조 시인은 보령시 주산면에서 출생했으며 월간 문학 신인상과 중앙일보 신춘 문예 당선으로 문단에 등단한 후 활발히 활동하여 서라벌 문학상, 현대 문학상, 소월 시문학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문희 소설가는 충남 보령 출생입니다. 고려대학교 경제과 졸업하고, 1957년 현대 문학에 왕소나무의 포효, 우기의 시로 데뷔. 1963년 12월 호부터 1년간 '현대 문학'에 연재되었던 장편 흑맥으로 제11회 현대 문학 신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 보령지역 출신 문학인 최상규, 김성동, 권영민의 삶과 문학 세계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아름다운 보령의 문화와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전시회 등 행사는 없는 기간이구나' 생각했는데, 취묵회전이 열리고 있어서 좋았어요. 



보령 문학관 바로 앞의 기획 전시실에서는 '제14회 취묵회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취묵회 전은 한국화의 다양하고 폭넓은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었는데요. 감상하며 여유와 사색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취묵회 전시회를 통해 보령시 문화 예술의 발전과 희망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아름다운 보령의 문화와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져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023년 보령 박물관 추석연휴 휴관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9월 29일(추석 당일/금), 10월 4일(수), 10월 10일(화)은 보령시 보령문화의전당 관리운영 조례 제2장3조1항2호에 의해 휴관합니다. 이를 제외한 공휴일은 모두 정상 관람 가능합니다.


보령 문화의 전당
(33449) 충청남도 보령시 대흥로 63 (대천동 340-2) 
Tel. 041-930-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