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를 위해 남자팀 10명(지도교사 차영임), 여자팀 7명(지도교사 박경희)은, 방과후강사와 토요스포츠 강사인 심원보 코치의 지도로 평소는 물론 주말에도 탁구장으로 모여 페어플레이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해 왔다.
남자팀 주장 6학년 조문규 군은 "코치 선생님의 지도와 학교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이번에도 시 대회에서 우승해 기쁘고, 더욱 열심히 연습해 9월에 열리는 도 대회에도 우승을 넘어, 5번째 전국대회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여자팀 주장 6학년 조해린 양은 "시 대회 우승으로 만족하지 않고 더 열심히 연습해 도 대회에서도 우승해 천안쌍용초 학교스포츠클럽 탁구부의 자랑스런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천안 쌍용초의 우승은 든든한 후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조경미 교장과 지도교사,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해 준 학부모들, 열정적으로 지도한 코치, 그리고 학교와 탁구장에서 열심히 땀 흘려 연습한 선수들의 합작품이었다. 이에 앞으로 개최될 충남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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