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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골차 리드 못 지켜 ‘통탄’ 박동혁 감독, “버티는 힘이 부족했다”

2023.07.17(월) 15:17:14 | 아산신문 (이메일주소:edu_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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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이하 아산) 박동혁 감독이 다 잡았던 경기를 놓친 진한 아쉬움을 토해냈다.

 

아산은 10일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0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 경기에서 3:0으로 리드를 하다 3골을 허용하며 3:3으로 비겼다.

 

경기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하며 다 잡았던 경기를 놓친 아산의 박동혁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3:0까진 완벽한 경기였다. 첫 실점이 나오며 분위기가 어수선해졌고, 이걸 이겨냈어야 했는데 선수들이 버티는 힘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진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참 축구가 어렵고 이런 의외의 상황이 있다는 걸 또 다시 느끼는 하루였다. 저와 선수들 역시 방심을 했던 것이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특히나 3골 차에서 비겼다는 점에서 박동혁 감독은 계속해서 아쉬움을 피력했다. 박 감독은 “운이 좀 따라줬으면 했는데 경기 후 실점장면을 다시 보고 왔는데도 아무것도 아닌 장면에서 실점을 한 것이 보였다. 더운 날씨 속에서 선수들이 힘들어했던 것이 나타났던 것 같다”고 막판 집중력 부재의 원인이 체력적인 문제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아산의 새로운 외국인선수인 하파엘과 아폰자가 아산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날이기도 했다. 특히 하파엘은 두아르테의 골을 도우며 데뷔전에서 도움까지 기록했다.

 

이들에 대한 평가를 내려달라는 질문에 박동혁 감독은 “짧은 시간 동안이지만 나름대로의 퍼포먼스가 나왔다. 우리 선수들도 세컨볼 싸움에서 이겨줬더라면 외국인 선수들에게 좋은 찬스가 났을텐데 그 점이 좀 아쉬웠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기대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다고 본다”고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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