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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개발위·천안시의회, “GTX-C 노선연장 추진 여·야 없어”

2023.06.30(금) 11:09:04 | 천안신문 (이메일주소:icjn@hanmail.net
               	icj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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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천안연장과 관련해 천안시개발위원회와 천안시의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당시 공약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채윤기 천안시개발위원회 회장 및 관계자,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및 의원들은 28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GTX-C 노선 천안연장을 위해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한 서명운동 전개와 이를 바탕으로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천안시민들의 의지를 강력하게 전달할 뜻을 피력했다.

 

채윤기 회장은 회견문 낭독을 통해 “우리의 이 같은 행동은 정부 차원의 행정적인 결정을 촉구하는 동시에 대통령의 대선공약사항 이행이라는 정치적 결단을 강력히 요구해 68만 천안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반드시 GTX-C 천안 연장을 이뤄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은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아직 시간이 있다. 그러나 GTX-C 노선은 올해 말 착공해 2028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더는 시간이 없다”며 “이번에 꼭 노선연장이 결정될 수 있도록 천안시민과 의회, 그리고 천안시민 모두 일치단결해 반드시 관철시켜야 한다. 여기에는 어떠한 정치적인 이유도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회견문 낭독 후 현재 순수 민간단체를 표방하며 활동하고 있는 GTX-C 천안연장 시민추진위원회와 천안시개발위 및 천안시의회의 활동에 있어 양 단체 간의 관계형성이 어떤지에 대한 질문에 채윤기 회장은 “우리의 경우 지난해부터 이 문제를 갖고 의회와 함께 움직이고 있던 상황이었고, 추진위는 최근에서야 결성됐다. 한편으로 생각했을 땐 투트랙으로 대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덧붙여 함께 참석한 정도희 의장은 “천안시를 생각하는데 있어서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며 “민간 추진위와 우리는 항상 연대하고 있다. 서명운동을 받는 것도 추진위와 함께 연계해서 진행할 예정이며 의회 내 여·야 의원들 간의 이견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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