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FC 등에 따르면 1차 클럽상은 1라운드부터 13라운드까지의 성과를 평가해 선정되는데, ‘그린 스타디움상’은 K리그 잔디관리 컨설팅 파트너인 삼성물산의 평가(60%), 경기감독관 평가(20%), 선수단 평가(20%)를 합산해 결정된다.
그동안 선수 및 관계자들 사이에서 가장 좋은 잔디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를 받았던 천안종합운동장은 관리 주체인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의 체계적인 관리로 최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 중이다.
구단 측은 올해 총 3번의 수상자가 결정되는 상황에서 지금과 같은 상태를 유지한다면 연속 수상도 조심스럽게 기대해 보고 있다.
한동흠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이 열심히 해준 덕”이라며 직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구단 관계자 역시 “잔디 관리를 전담으로 해주시는 공단 직원분들의 노고가 크셨다. 이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