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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사랑하는 사람과 걷기 좋은 호젓한 느린호수길

2023.05.23(화) 06:03:08 | 기적 (이메일주소:ansun3066@hanmail.net
               	ansun3066@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건강에 좋은 걷기운동이 보편화 되고 있는 요즈음 경관 좋은 예산의 느린호수길 산책길에 나서 보았습니다.
12시가 되어 광시한우거리에서 식사부터 하였지요.

사랑하는사람과걷기좋은호젓한느린호수길 1

예산의 맛, 광시한우는 예산 청정지역에서 자란 질 좋은 한우로 유명합니다.
약 27년전부터 2~3개 정도의 정육점이 한우를 판매해 왔으며 현재는 약 30여 개로 늘어나 맛좋은 한우 암소만을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고기를 별도로 구입해 먹을 수 있는 실비 식당도 등장하여 인기최고라고하네요.
작은 시골 면 소재지에 정육점이 30여 개가 넘게 밀집되어 한우 암소고기 타운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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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광시면 한우고기는 부드러운 육질과 고기맛으로 소문이 나면서 25년 전 부터 정육점이 늘어나기 시작, 지금은 전국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치는 충남 예산군 광시면 광시소길 6 일대 (광시리 87-1번지 )

사랑하는사람과걷기좋은호젓한느린호수길 3

한우 갈비탕으로 맛있는 식사도 했겠다 저수지 경관을 즐기며 거닐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고 하여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나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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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를 따라 2019년 10월에 조성한 느린호수길은 예당호 출렁다리를 거쳐 대흥면의 예당호중앙생태공원까지 7km에 이른다고 합니다. 산책하며 가까이에서 아름다움을 실감하였습니다. 눈이 부시도록 싱그러운 초록과의 조화를 카메라에 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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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 관광지 으름 터널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 좋아 보여요. 바나나 같은 으름이 많이 열리고 이곳의 명물로 자리 잡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광시면 한우 암소고기 타운 옆 테이블에 앉았던 부부와 여러 번 마주쳐 반갑게 인사 나누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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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환상의 예당호 모노레일이 지나가네요!! 모노레일 정말 궁금했는데 이렇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니 꿈 같아요! 빨리 지나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느리게 제 모습을 보여 주어서 정말 다행이더군요.

예당호 모노레일은 예당호 출렁다리, 조각공원과 예당호 경관등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는 산악 열차 방식의 모노레일로 승차정원은 24명이며 예당호 수변 1,320미터를 약 22분 동안 운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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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피톤치드 향기 속을 거닐며 즐거움, 희망, 행복, 자신, 성공... 긍정의 단어를 떠올려 보았어요.

예당호는 끝간데 없고 거대하여 캄보디아 여행 때 본 메콩강 같더군요. 예당 저수지를 따라 느리게 걷는 호수 산책길 너무나 환상적이지 않나요? 예당호 느린호수길을 느리게 걸으며 마음을 비우고 힐링 하였어요.
호젓한 수변 산책로를 따라 예쁜 풍광을 감상하며 걸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데크로드로 이어지는 느린호수길에서 느림의 미학을 온전하게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이지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걷기 좋은 호젓한 느린호수길, 둘레길을 많이 걸었어도 느린호수길은 낭만 그 자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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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 음악분수가 오후 2시에 가동된다고 하여 음악분수 보고 싶어 발길을 재촉하였어요. 2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라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20년 4월25일부터 가동한 음악분수 감상하러 관광객이 모여 인증샷 남기기에 바쁜 모습이에요. 음악과 함께 즐기는 음악분수 아이디어가 돋보이네요! 잔잔한 음악이 감동을 더합니다.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길이 96m, 폭 16m, 최대 분사 높이 110m 규모의 음악분수와 함께하는 기쁨도 맛보앗답니다.

예산군은 편안한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는 도시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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