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태사의 위엄
▲ 개태사 앞 연못
▲ 신종루
군사들이 이 가마솥에 지은 밥을 먹고 왜적과 싸워 이겼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오는 5월 27일은 부처님 오신 날이다. 석가 탄신일을 달리 부르는 ‘부처님 오신 날’은 초파일(初八日)이라고도 한다.
▲ 개태사 곁에도 봄꽃들 활짝
부처는 BC 624년 4월 8일(음력) 해 뜰 무렵 북인도 카필라 왕국(지금의 네팔 지방)의 왕 슈도다나 마야 부인 사이에서 태어났다. 부처님이 추구한 세상은 '해탈' 혹은 '연민'이라고도 불린다.
▲ 개태사에서만 볼 수 있는 철확
▲ 호국 사찰 개태사의 멋진 풍광
▲ 부처님 오신 날을 기다립니다
또한 부처님은 삶의 고통을 극복하고 해탈에 이르기 위해 '삼보행(三寶行)'이라고 불리는 세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이는 부처님, 법(경전), 스님(승려)의 세 가지를 숭배하는 것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따라서 부처님이 추구한 세상은 모든 존재가 연민과 사랑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모든 삶이 고통에서 벗어나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 개태사 삼성각
부처님은 불교를 통해 모든 삶의 고통에서 벗어나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그의 교리는 고대 인도의 사상과 문화를 반영하면서도 그리스도교, 이슬람교와 같은 세계적인 종교들과 같이 인류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또한 부처님의 교리는 사회적 불평등, 인간적인 고통, 불안 등의 문제를 다루었으며, 이를 통해 인류 역사상 가장 효과적인 조언 중 하나를 제시하였다.
▲ 부처님의 자비가 온누리에
불교는 이후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가면서 문화와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오랜만에 찾은 개태사였지만 호국 사찰답게 마음이 푸근해졌다. 개태사에 부는 봄바람까지 훈훈해서 마치 시골 고향 집을 찾은 기분이었다.
▲ 자나 깨나 불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