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에서 3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하여 4월 초순이면 온산과 들에 새하얗고 연분홍의 꽃으로 물들이다가 한 일주일이면 눈꽃비를 내리듯 아쉬운 낙화가 시작된다.
▲ 개심사로 가는 신창저수지길의 왕벚꽃가로수
▲ 개심사 안내표지판
▲ 개심사 일주문
▲ 신과 적송이 어울어진 오솔길
▲ 개심사 계단길 입구
▲ 내포문화숲길 안내도
일반 왕벚꽃이 올해는 한 열흘 일찍 개화했다고 해서 개심사를 4월 19일 서둘러 방문하는데 가장 아름답게 개화되어 있어서 개심사 입구부터 한 3키로 전에서부터 전국에서 몰려온 관람객들로 도로가 밀리고 주차장이 꽉차서 한 1키로 지점에서 주차하고 30여분을 걸어 가면서 신창저수지길에 가로수로 심어놓은 왕벚꽃을 관람했다.
▲ 개심사 외나무다리 연못
▲ 늦둥이 홍매
가족, 연인등 관람객들의 꽃을 보면서 여기저기서 멋지게 사진에 담느라고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더 행복했다.
대웅전앞에 가장 큰 왕벚꽃과 대웅전 단청과 어울어진곳에는 사진을 찍으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화창한 햇살에 더욱 아름다운 꽃에 취해있는 관람객들로 오후 내내 붐볐다. 명부전 앞에 국내에 여기에만 있는 청벚꽃나무 앞에서도 스케치하는 화가도 있고 희귀한 청벚꽃을 사진에 담는 사람들로 또한 붐비고 있었다.
▲ 대웅전
개심사는 충남의 4대 사찰 중의 하나로 ‘마음을 여는 절’이라고 한다. 서산 9경중 제 4경으로 백제 의자왕때 해감국사가 창건하고 조선의 성종 때 중건했다고 전해진다. 대웅전을 포함해서 14개의 보물이 있다고 한다.
▲ 왕겹벚꽃 포토존
▲ 활짝핀 왕겹벚꽃 감상
▲ 활짝핀 왕겹벚꽃 감상1
▲ 활짝핀 왕겹벚꽃 감상2
▲ 활짝핀 왕겹벚꽃 감상3
▲ 활짝핀 왕겹벚꽃 감상4
▲ 우아하고 은은한 청벚꽃
▲ 개심사에만 있는 진귀한 청벚꽃1
▲ 개심사에만 있는 진귀한 청벚꽃2
▲ 개심사에만 있는 진귀한 청벚꽃3
▲ 개심사에만 있는 진귀한 청벚꽃4
▲ 개심사에만 있는 진귀한 청벚꽃5
여기도 절의 규모는 작지만 오래된 수령의 겹벚꽃이 오후의 화사한 햇살에 화려하게 피어있어 개심사를 다녀온 관람객들로 붐볐다.
왕겹벚꽃이나 청벚꽃이 일반 벚꽃보다 개화 시기가 늦은 만큼 다음주말까지는 피어있을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