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월영산 출렁다리 휴무일 · 함께 가볼만한 곳
2023.04.20(목) 23:56:25 |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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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산 출렁다리 안내문충남 금산 여행의 필수코스!지난 2022년 4월 28일 개통한 월영산 출렁다리를 왔습니다.
월영산 출렁다리는 입장료 무료로 다른 충남의 출렁다리( 예산예당호 출렁다리,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 등)와 달리 호수가 아닌 아름다운 산과 계곡의 경관을 담고 있어 궁금했답니다.
▲월영산 출렁다리 이용안내 및 휴무운영시간 : 3월에서 10월까지 하절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무일 : 매주 월요일 및 설날 추석 당일
입장료 : 무료
입장마감 :종료 시각 30분 전
다른 출렁다리 명소들과 맞춰 휴무일이 혼동되지 않도록 2023년 5월 1일부터 월요일로 정기휴무가 변경되오니 방문 시 참고해주세요 :)▲ 출렁다리 가는 길목약 40여m 높이, 총길이 275m이고 성인 1,500명이 동시에 건널 수 있습니다.
멀리서 볼 때는 몰랐는데 올라와 보니 정말 아찔하게 높습니다.
▲ 다리 위에서 보이는 풍경후들후들.....
강가 절벽에 푸른 옥이 병풍처럼 펼쳐있어 취병협(翠屛峽)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풍경과 무주탑 설계로 흔들리는 폭이 크기 때문에 얻어지는 스릴감이 다른 출렁다리와의 차별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금산하면 인삼과 깻잎이 떠오르는데요. 이렇다 할 산업이 없는 금산으로서는 월영산 출렁다리로 사계절 외부 방문객이 유입이 되면서 그동안 인삼축제 기간에만 국한돼 있었던 금산관광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해요.철제로 튼튼하게 만들어져 안심하고 걸어보았는데, 높은 곳에서 이렇게 다리가 흔들리니 다른 출렁다리들과는 역시 다른 스릴감이 느껴집니다. 바람불면 장난 아니겠죠?
저멀리 보이는 인공폭포.
출렁다리를 따라 걷다보면 인공폭포 아래까지 다다를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 길이 이어지는지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안내판을 보니 그리 길지 않게 한 바퀴 도는 코스라 중간중간 쉼터와 산속 데크길 걸으며 즐겨보는 것도 좋아 보였습니다.
아직 월영산 출렁다리와 연계된 인프라가 많지 않은 점이 아쉬웠지만, 여러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월영산 출렁다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함께 가볼만한 금산 명소 하늘물빛공원, 적벽강, 대둔산자연휴양림 등과 함께 스릴감이 남다른 월영산 출렁다리로 여행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