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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충남도서관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하루

충남도서관으로 떠난 행복한 주말여행

2023.04.20(목) 05:54:16 | 들꽃향기 (이메일주소:rkdrudtnr419@naver.com
               	rkdrudtnr41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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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주말, 여유 있는 쉼을 찾기 위해 내포에 있는 충남 도서관을 찾았답니다. 갈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공간인데요. 가깝다면 자주 이용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마음먹고 찾아야 할 만큼의 거리여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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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전인데 많은 사람이 찾지 않은 것을 보니 비 때문인지도 모르지만, 저에게는 오랜만에 책 냄새 마음껏 맡아가면서 주말을 보낼 수 있어 행운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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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도서관을 돌면서 늘 드는 생각은 제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 가까운 곳에 이런 공간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것이랍니다. 그때는 책도 마음껏 사서 읽기도 어려웠고 빌리기도 어려워서 책을 많이 볼 수 없었거든요. ㅎㅎ, 그래서 우리 아이들과 함께 자주 찾고 싶은 충남 도서관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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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에서는 금강산 관련한 전시를 하고 있었는데요. 탁본 시현도 할 수 있어 재미있게 즐기고 왔답니다. 물론 탁본 한 점 이쁘게 만들어서 집으로 가져오기도 했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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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된 사진을 확대해서 전시하는 기간이었는데, 아주 오래전 금강산으로 여행을 하거나 소풍 갔던 추억의 사진들이 있어 상상으로 금강산의 아름다움을 느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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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탁본을 떠온 아주 옛날 내포와 홍성, 그리고 예산 지역의 지도랍니다. 잘 알아볼 수 없어 답답하기는 했지만, 자세히 보면 옛 지명이 나와 있어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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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도 충남 도서관을 많이 찾고 계셨는데 추억의 사진을 보면서 어릴 적 기억을 더듬어 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물론 금강산을 다녀온 분이시라면 아주 오래전의 기억일 텐데 저도 가보지 못한 곳에 아름다움을 실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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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도서관은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뿐 아니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카페도 있고, 작은 전시실도 몇 개가 있어 여러 가지 전시도 볼 수 있고, 체험 공간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주말을 보내기에 좋은 곳이었답니다. 비 내리는 창밖을 보면서 책을 보는 모습은 평온 그 자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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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만 충분하다면 영화를 보고 싶었던 공간, 아이들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를 보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니 부러운 마음이 들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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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는 야외공간인데 비가 내리면서 아무도 찾아볼 수 없었지만 날이 조금만 더워지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을 것을 생각하니 저도 모르게 웃음이 지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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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용봉산이 보이는 창가에 앉아 멍하게 아무 생각하지 않고 바라보니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 꼭 무엇을 해야만 힐링이 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는 시간, 조용히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충남 도서관의 봄은 저에게 안성맞춤인 힐링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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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의 풍경에 마음을 빼앗기기도 하고, 실내 공간의 작은 전시들도 바라보면서 행복이 멀리 있지 않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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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공간도 좋았는데 비가 내려서 아쉬울 따름이었답니다. 충남 도서관 안에서 하루 여행을 해도 충분하다고 느꼈는데 야외 공간과 식당이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벗 삼아 주말여행을 하게 된다면 얼마나 행복할까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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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지만 분식과 식사까지 가능한 공간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한 끼 식사를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공간이었답니다. 봄이 짙어가는 4월의 마지막 주가 시작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봄 여행을 생각하신다면 안전하고 편안한 힐링의 공간 충남 도서관을 소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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