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동 제3공영주차장이 도서관에서 10분 거리에 있어서 주차하고 걸어오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도서관 입구에 도서 반납함과 회원가입 안내, 대출 안내문이 있어요.

▲ 1층 로비

입구를 들어서니 높고 넓고 푸릇푸릇하니 눈이 편안해집니다.

코로나 한창일 때는 상호대차로 집 근처 도서관에서 받는 식으로 해서 대출을 했었고 이후 오래간만에 중앙도서관을 찾았을 때 우거진 숲에 들어온 듯 푸릇함에 아무 생각 없이 책 읽기 너무 좋고 아이디어가 너무 좋다고 생각했었죠.

공기 청정식물들로 가득 채워진 벽과 나무계단. 계단형 서가에 신발을 벗고 편히 앉아서 책 읽기...
답답하지 않게 높고 넓고 감성 짙은 카페에 앉아있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이 계단으로 2층까지도 통하니 엄청 높이 가득 식물이 채워져 있는 거지요.

▲ 아이갓에브리씽카페

1층에는 어린이 자료실과 북 카페, 매점이 있어요.

입구 좌측으로 조용하고 깨끗한 북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커피도 맛있지만 북카페이다 보니 혼자 오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테이블에서 노트북을 하거나 책을 읽어도 부담되지 않는 장소이죠.

 

▲1층 매점

▲1층어린이자료실
 

▲도서검색대

도서검색 후 해당도서 위치를 출력하고 해당 서가에서 책을 찾습니다. 책을 다본 후 아무데나 꽂으면 다음사람이 찾기 불편하지요. 아이들에게도 책을 뺐다가 자리를 모를 경우에는 본 책 올려 놓는 곳에 두면

사서 분들이 정리를 하니 다음 사람을 위해 지켜야한다고 올 때마다 이야기합니다.

▲1층 서가

학습만화부터 다양한 어린이 도서들이 기호에 맞게 잘 정리되어 있어요.

가족들끼리 친구들끼리 모여 앉아서 책읽기 좋은 집모양의 인기장소입니다.

이 자리에서 책도 보고 공부도 하는데 어린이 자료실이라 그런지 자리가 많네요.

 
이제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 도서교환코너

엘리베이터 옆쪽으로 도서 아나바다 공간입니다.
집에 안읽는 책들을 기증하고 원하는 책을 대장에 작성 후 교환하는 방식입니다.

▲ 2층에서 내려다 보는 계단형 서가

▲ 2층 왼쪽으로 성인전용 열람실 

회원증을 이용해 좌석 발급기로 좌석을 지정 후 사용하는 곳으로 일반열람실 내 노트북 사용은 금지입니다.

▲ 2층 종합자료실

 

▲ 두 개 층 높이의 책장.

중앙도서관에서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2층 문학 도서, 3층 비문학 도서가 진열되어 있고 두 층이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어요. 
 

 

▲2층 오디오북 존

▲DVD

▲디지털자료실

자리 예약 후 자료 검색 가능한 자리에서 PC를 이용합니다.
 

▲ DVD감상실. 다양한 DVD를 헤드셋을 끼고 감상.

2층 계단을 통해 3층으로 올라갑니다.
 

▲ 3층 종합자료실

서가 끝쪽으로 책상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고, 노트북 열람도 가능한 곳 입니다.

 

▲ 4층 휴게공간

4층은 다양한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사전 신청 후 해당 기간에 강좌를 들어요.

▲강당

▲휴게공간

 

중앙도서관에서 하루 종일 책 읽으라고 해도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읽다가 맛있는 커피도 먹고 매점에서 도시락이나 간단한 간식을 먹고 DVD 시간 예약한 후 DVD도 보고 알차게 보낼 수 있어요.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게 하는 방법은 집에 가득 책을 채우는 것보다는 책 읽는 장소로 데려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홈페이지나 홍보물로 도서 관련 문화행사나 다양한 강좌 프로그램들도  잘 살펴보고 행사도 꼭 참여해 보시라 추천합니다


아산시 시립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