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여행

동백꽃·주꾸미 축제에서 멋진 봄을 만나세요

서천 동백꽃주꾸미축제에서 만나는 오감만족

2023.03.20(월) 21:15:22 | 이병헌 (이메일주소:ichmount@naver.com
               	ichmount@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동백꽃주꾸미축제

▲ 동백꽃주꾸미축제


봄빛 가벼운 봄날 서천여행을 하였습니다
. 봄이 오면 서천하면 동백꽃과 주꾸미가 먼저 떠오릅니다. 이제 서천의 대명사처럼 되어버린 주꾸미와 동백꽃은 봄을 맞이하여 눈을 즐겁게 해주고 또한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 줍니다.
      

동백꽃주꾸미축제

▲ 동백꽃주꾸미축제

    
요즘 서천에서는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318일 축제가 시작되어 42일까지 서천 마량진항에서 열립니다. 저는 첫날 다녀왔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닫혔던 여행길이 열리면서 이번 축제를 즐기려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동백꽃주꾸미축제

▲ 동백꽃주꾸미축제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번 축제는 일석이조로 한꺼번에 동백꽃과 주꾸미를 즐길 수 있으니 더 멋진 축제가 됩니다
. 먼저 동백꽃을 만나기 위해서 마량리 동백나무 숲을 찾았습니다. 천천히 숲으로 올라가는 길에 만난 동백나무는 붉은 봄을 피워내 멋진 봄을 만들어 줍니다.
        

동백꽃주꾸미축제

▲ 동백꽃주꾸미축제

    
계단을 오르면 양쪽에 동백나무가 있고 동백꽃이 곱게 피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가끔 동박새가 분주히 오가면서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마량리 동백나무 숲은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19654월에 지정·관리되고 있습니다.
       

동백꽃주꾸미축제

▲ 동백꽃주꾸미축제

     
동백꽃이 피어나는 언덕에 오르는 길 양옆에는 초록 잎 사이에 피어나는 동백꽃을 만나게 되는데 추운 겨울을 이기고 피어나니 더 예쁘게 다가옵니다
. 이곳은 사철 푸름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동백꽃주꾸미축제

▲ 동백꽃주꾸미축제

     
동백꽃이 피는 시기는 보통 이름 봄에 피어나기 시작해서
4월이 되면 절정을 이루게 됩니다. 요즘 많은 동백꽃이 피어나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의 마음까지 붉게 채워줍니다. 동백나무숲에는 바닷바람을 피할 수 있는 언덕의 동쪽 자락에서 오백 년 수령 동백나무 팔십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며 서 있습니다.
         

동백꽃주꾸미축제

▲ 동백꽃주꾸미축제

   
마량리 동백나무숲에는 동백꽃이 한꺼번에 다 피는 것이 아니고 나무에 따라서 시차를 두고 피기 때문에 봄에 언제 가도 동백꽃을 만날 수 있지요
. 계단을 오르면 숲의 언덕마루 전망 좋은 곳에 중층누각으로 세워진 동백정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동백나무숲 보물찾기를 누구나 할 수 있는데 축제 기간 중 주말(, ) 2회 운영(11:00, 14:00)하는데 보물을 찾으면 기념품을 줍니다.
     

동백꽃주꾸미축제

▲ 동백꽃주꾸미축제

     
이렇게 동백꽃이 피어나고 서천 바다에서 주꾸미가 많이 잡히는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서천에는 축제도 열리니 많은 관광객들이 전국에서 찾아와 아름다운 동백꽃을 만나고 맛있는 주꾸미를 드시면서 즐거운 여행을 하는데, 서천 봄 여행의 묘미입니다.
       

동백꽃주꾸미축제

▲ 동백꽃주꾸미축제

    
신선한 주꾸미를 만나기 위해서는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장으로 오면 됩니다. 축제장에는 주꾸미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곳에 있는 음식점과 이동 음식점에는 수조에 주꾸미가 가득 차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백꽃주꾸미축제

▲ 동백꽃주꾸미축제

      
저는 주꾸미 볶음과 주꾸미 샤브샤브를 일행과 함께 먹었습니다
. 주꾸미가 살아있어 신선하고 미나리와 어우러지는 맛은 집에서 먹던 것과는 다른 맛이었습니다. 주꾸미의 먹물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예방과 암 예방 효과, 성인병 예방, 피로 회복 등에도 좋다고 합니다.
      

동백꽃주꾸미축제

▲ 동백꽃주꾸미축제

     
지금 서천에는 알이 통통한 주꾸미가 잡혀서 축제장이나 인근의 식당에서 맛있는 주꾸미 샤브샤브
, 주꾸미 무침 그리고 주꾸미 볶음으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봄에 먹는 주꾸미는 단맛이 나면서도 쫄깃한 맛을 냅니다.
   

동백꽃주꾸미축제

▲ 동백꽃주꾸미축제
    

동백꽃주꾸미축제

▲ 동백꽃주꾸미축제

      
주꾸미는 우리나라의 전 연안에 분포하는데 수심
5~50m 정도의 바닥에서 흔히 발견됩니다. 다리를 포함한 몸통 길이 12cm 전후의 중형 문어류이고 서해 특히 서천 등 충남 바다에서 많이 잡히며 지역에 따라 피뿔고둥 빈 패각을 이용하여 잡기도 합니다.
      

동백꽃주꾸미축제

▲ 동백꽃주꾸미축제

      
축제장에는 어린이들이 낚시로 주꾸미를 잡는 체험을 토요일
·일요일(11:30, 13:00, 14:00)에 하는데 어린이들이 낚시를 하면서 주꾸미를 잡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주꾸미를 잡으면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근처에 계신 부모님들이 더 좋아하는데 체험비는 10,000원입니다.
    

동백꽃주꾸미축제

▲ 동백꽃주꾸미축제

   
이곳에서는 진행요원들이 요령을 알려주면서 아이들의 꾸꾸미 낚시를 돕습니다
. 동백정 선상유탐투어도 있는데 축제장운영본부에서 현장접수로 진행되고 주말에만 열립니다. 마량진항을 출발해서 오류도 및 동백정을 바다에서 돌아본 후에 돌아오는 코스로 체험비는 10,000원입니다.
                        
동백꽃주꾸미축제

▲ 동백꽃주꾸미축제

     
그리고 이곳에서는 신선한 주꾸미를 판매합니다
. 주꾸미를 사서 집으로 가지고 가서 함께 드셔도 참 좋습니다. 그리고 서천의 특산품인 한산소곡주와 모시떡도 구입해서 선물을 하거나 집에서 먹어도 참 좋습니다.
  

동백꽃주꾸미축제

▲ 동백꽃주꾸미축제

    
축제 기간 주말
(,)에는 930분부터 오후 630분까지 마량진항에서 동백정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됩니다. 자동차는 축제장 옆에 이는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이곳에 주차를 하면 됩니다. 평일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주말은 축제장에 가는 길이 혼잡할 수 있습니다.
        

동백꽃주꾸미축제

▲ 동백꽃주꾸미축제

     
이번 봄에 서천에서 동백꽃
·주꾸미 축제에 함께하셔서 멋진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마량진항을 한 바퀴 돌아보아도 좋습니다. 붉게 피어나는 서천 동백꽃을 만나면서 보는 즐거움을 얻고, 주꾸미를 드시면서 먹는 즐거움을 간직하면서 멋진 봄을 보내시면 더 좋습니다.
       

동백꽃주꾸미축제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
주소 : 충남 서천군 서면 서인로 58 
    

동백꽃주꾸미축제

▲ 동백꽃주꾸미축제


 

이병헌님의 다른 기사 보기

[이병헌님의 SNS]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1712271041
  • 트위터 : https://twitter.com/ICHMOUNT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