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랜터카 측은 22일 <아산신문>에 전화를 걸어와 “내부적으로 확인을 해보니 이유불문하고,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대차 아산공장에서 출고되는 신차들을 우리가 주문해 탁송기사들로 하여금 가져오는 상황인데 전국적으로 랜터카 회사들이 많고 출하되는 시간도 있어서 거기에 맞춰서 탁송 기사들이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시간이 돈인 분들이라 급한 마음에 불법 유턴이나 주정차들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회사 내부에서도 이러한 일이 일어나선 안 된다고 보고, 이 사실들을 알게 된 이상 협력업체들에게도 주의해 줄 것을 전달하고 내부적인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절대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산시 인주면에 자리한 현대차 아산공장에서 출고되는 신차들을 싣기 위해 랜터카 측이 운영하는 탁송차량들의 불법 주정차가 난무하고, 여기에 실리는 차량들도 불법유턴을 일삼으며 인근 주민들로 하여금 사고를 유발시킬 수도 있다는 불안함을 갖게 만들어 원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