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여행은 언제나 흥미로운 것이 많아서 자주 가는 편입니다. 국립공주박물관은 국보도 많고 현재 "백제 귀엣 고리,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특별전시가 2023. 2. 26일까지 열리고 있어서 소개합니다.



국립공주박물관 광장에 무덤을 지키는 상상의 동물 진묘수가 있는데 국립공주박물관을 지키는 수호신의 의미로 설치하였습니다.



국립공주박물관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관람시간은 09:00 ~ 18:00(토, 일, 공휴일 09:00 : 19:00)이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입니다.
 

국립공주박물관 웅진백제실로 국보인 진묘수와 웅진백제문화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요즘 박물관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전시와 홍보를 하고 있는데 신기하게 로봇이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무령왕릉의 혼이 살아 숨 쉬는 곳인데요. 무령왕은 백제 제25대 왕이며 찬란한 생애와 업적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국립공주박물관은 국보 18점과 보물 4점을 포함하여 약 30,000여 점의 문화재를 보관하고 있으며 국보를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무령왕릉 발굴 과정을 양쪽 벽에 사진으로 전시하고 있는데 생생한 모습을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름다운 금테 목걸이로 백제 문화의 정수를 알 수 있고요. 웅진백제실에서도 백제 귀엣고리를 만날 수 있지만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시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주박물관 특별전시 "백제 귀엣 고리,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기획전시실에서 2023. 2. 26일까지 전시하고 있습니다.



귀엣고리는 귀고리의 옛말로 지금은 귀걸이를 주로 쓰지만 귀고리를 더 오랫동안 표준어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금귀걸이로 박물관 여행은 그동안 몰랐던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백제 귀엣 고리,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백제 귀걸이에 대한 이야기로 백제시대 정교하고 화려한 기술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귀걸이는 금을 주된 재료로 이용하면서 유리나 옥 등의 보석을 덧붙여 만드는데 장인이 만들어낸 걸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 여행은 흥미롭고 배울 것이 많아서 좋은데요. 국립공주박물관 "백제 귀엣 고리,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특별전시는 백제시대 섬세하고 화려한 공예기술을 엿볼 수 있습니다.